스키(알파인) 김세현(산성초6), 회전경기서 값진 금메달

▲ 산성초 6학년 김세현(가운데)이 20일 스키 알파인 회전경기에서 충북 첫 금메달을 선사한 뒤 스키협회 황용성 전무(왼쪽), 차태환 충북스키협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메달에 목말랐던 충북선수단에 스키(알파인)종목에서 가뭄의 단비같은 금메달이 나왔다.

스키 기대주 김세현(산성초6)이 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알파인) 회전경기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1차 시기에서 김세현은 36초06으로 1위 인천 이경민(채드윅송도국제학교5)에 0.73초 차이로 2위를 차지했지만, 2차시기에서 37초54, 종합 1분13초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집중력과 기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김세현은 21일 대회전, 22일 슈퍼대회전에서도 메달이 기대된다.

또한 전날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던 스노보드(하프파이프) 경기에서 서경(진천중학교3)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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