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사진)이 20일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회도서관은 개관 67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기에 걸맞는 새로운 도서관의 역할과 변화된 미래도서관의 모습을 선보이며 오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7명과 국회직원, 기자 14명에게 감사패 및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2월 20일 6.25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전시 수도 부산에서 국회 입법 활동 지원기관으로 3000여권의 장서와 한 명의 직원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지속적인 발전으로 현재는 647만권의 장서와 2억4600만면의 원문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학술정보기관이다.

오의원은 지난해에도 '책 읽는 20대 국회의원 1위'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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