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공군은 21일 충북 충주 제19전투비행단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비행안전 우수부대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비행안전 최우수부대에는 19전비와 제35비행전대, 19전비 예하 제162전투비행대대가 선정돼 참모총장 부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부대는 비행 전후 철저한 항공기 점검과 품질보증검사를 통해 항공기 결함을 최소화하고, 내실있는 안전교육으로 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한 공로다.

또 개인표창은 19전비 감찰안전실 진종원 소령과 35전대 35정비대대 김승현 상사 등 8명이 수상했다.

공군은 장병 안전의식을 높여 비행사고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965년 이 상을 제정하고, 각 비행단ㆍ전대ㆍ대대를 대상으로 비행안전과 지상안전, 안전업무 등 3분야에 공적이 큰 부대를 시상하고 있다.

이 총장은 “힘든 여건에도 치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공군 창군 70주년에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기까지 변하지 않아야 할 소중한 원칙이 안전이라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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