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금릉동사회보장협
홀몸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가 '사랑의 생일상' 을 대접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노인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사랑의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협의체는 21일 자녀없이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93세 노인가구를 찾아가 생일상을 차리고 축가를 부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생일상 음식은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했고, 파리바게뜨 칠금점이 생일 케이크를 후원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주변 소외계층에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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