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7개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들이 21일 충북체육회관에서 협의회를 갖고 2030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가 21일 충북체육회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17개시도 사무처장, 문화체육부 용필성 장애인체육과장을 비롯한 전국장애인체육회 직원등 40여명이 참석한 협의회에서는 특히 '2030 충청권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대한 홍보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 아시안게임은 1986년 서울, 1999년 강원(평창,춘천,강릉), 2002년 부산, 2014년 인천등 국내에서 모두 4회가 치러졌다.

그 동안 국제 스포츠대회 불모지였던 충청권은 충북 이시종지사를 비롯해 허정태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가 아시안게임 공동유치를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체결했지만 유치 홍보는 시작 단계다. 

이중근 처장 등 전국 17개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들은 이날 "560만 충청인의 염원을 모아 2030 아시안게임 유치를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으로 도약 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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