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2019 조마컵 단양팔경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3∼25일 충북 단양군 공설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82개 팀(고학년U12 32, 저학년U10 37, 저학년U8 13)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 5개 리그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각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각 리그별 우승팀을 포함해 준우승(120만원), 공동 3위(각 100만원) 등 총 20개 팀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 15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 축구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중심지 단양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한다"며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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