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심리상담 등 34명… 내달 6일까지 접수

[세종=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 교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한국어 교육(12명) △학업 지원(12명) △심리정서 상담(10명) 3개 분야, 총 34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 고시 공고란에 첨부된 응모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월 6일까지 시 교육청 북부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15일 면접을 진행한 후 같은 달 20일 시 교육청 다문화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추후 다문화 맞춤형 마을교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47개교(유 18개원, 초 25개교, 중·고 4개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141명을 대상으로 9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한국어 교육, 학업 지원, 심리정서 상담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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