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코레일이 오는 27일부터 횟수차감형 모바일 할인카드인 'KTX N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승차권을 입석과 자유석까지 확대한다. 

N 카드는 구간과 횟수를 지정해 최대 40%까지 KTX 승차권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할인카드로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자유석은 원래 좌석이 매진된 이후에만 구매할 수 있지만, N 카드 이용 고객은 좌석이 매진되지 않은 경우에도 살 수 있다.

N 카드로 입석과 자유석을 구매하려면 27일 이후 '코레일 톡'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3일 동안 'KTX N 카드'를 새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3·3·3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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