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우크린텍은 지난 22일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사용해달라며 제천시 인재양성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주)경우크린텍은 ‘후손을 생각하는 청정 환경’이라는 기업이념으로 전국 1000여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2001년부터 5년간 환경부장관상을, 2010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의림지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도 제천 얼음축제기간에 썰매와 공어낚시 체험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12월 민간사무국 개소 이후 장학금 기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인재육성 재단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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