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오송도서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시민의 창의력 향상 및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도서관 속 창작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한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필요한 것을 손수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들의 창작 활동 공간이다.

오송도서관은 진화하는 미래사회 대비를 위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자신의 문제를 공유·협력·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다음달 16일 한범덕 시장의 '바이오의 메카! 오송에서 미래를 듣다'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대상 '영메이커 프로젝트', 4월 5일~5월 24일 성인 대상 '마을탐방대'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송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os/index.do)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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