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확대 간부회의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논의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또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주요 지시사항을 점검하는 동시에 민선7기 도정비전을 실현할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실국장 직무성과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2020년 충남도 정부 예산 확보 목표액은 6조7600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3737억 원(5.8%) 늘어난 수치다.

양 지사는 "시기적으로 3월부터 5월까지가 부처별 예산반영에 가장 중요한 때"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성장 8대 선도 사업 관심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 2차선정,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대상지 선정 등에 적극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양 지사를 비롯한 김용찬 행정부지사,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20명은 2019년도 성과계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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