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민 의원(앞줄 왼쪽 두번째) 등 '바른미래당 전국 청년 위원회 입법 워크숍' 참석자들이 입법 참여를 통한 당 발전을다짐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회는 '바른미래당 전국 청년 위원회 입법 워크숍'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지난 22부터 24까지 청주 청원구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회 워크숍-여의도 낚시터'는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입법 참여를 꿈꾸는 당원 40여명이 참석했다.

1일차 행사에서는 권은희 정책위의장, 오신환 사무총장, 하태경 최고위원이 청년과 함께 여성 할당제, 남성 역차별, 청년 기본소득, 사회의 공정성 등에 관해 열띤 대담을 가졌다. 

2일차 손학규 대표의 강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어느 곳이든 주인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손 대표는 "당이 젊은사람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내세울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한다”며 “청년도 내가 국회의원이나 구의원, 시의원이 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확실한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차 법안 아이디어 발표시간에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과 부조리 문제, 이에 대한 대책을 토론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전국청년위원장(청주 청원 지역위원장은 "불평하는 대신 행동하는 당원들이 2박3일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본인들 의견을 개진했다"며 "만들어진 법안들은 공식적으로 당의 지도부에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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