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의 문화예술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갈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5일 창립이사회를 열어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김연호 이사장을 포함한 11명의 이사, 2명의 감사를 선임하고 정관 및 사업예산 등 재단 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의결했다.

재단은 창립이사회를 시작으로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등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다음달 중 사무국 직원 채용 및 사무실 정비 등 공식 출범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재단은 그동안 시가 진행해오던 축제 및 문화공연을 보다 전문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의 창으로서 창의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진흥 정책을 세워 제천 만의 특화된 문화예술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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