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김영기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사진)이 26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40여 년간 몸담았던 정든 교육계를 떠났다. 

김 원장은 충북대를 졸업 후 1981년 청산고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했다.

교사, 교감, 교장, 연구사, 장학사, 장학관 등으로 재직하면서 학교현장과 교육행정기관을 오가며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난해 9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 취임한 김 원장은 연구학교, 교육실습협력학교 등 현장적합성 높은 교육연구와 인정도서 개발,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체험프로그램과 과학경진대회 운영 등으로 함께 행복한 학교현장 지원에 힘써왔다.

김영기 원장은 "지난 4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행복하고 감사하게 마무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퇴임 후에도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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