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제1회 대한민국 희망문화복지 10인 대상' 문화·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희망문화복지 10인 대상'에서 양 지사는 24시간 전담 어린이집 운영(4월), 중학생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3월), 고교 무상교육(〃),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7월)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충남도서관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오는 8월부터는 도내 모든 시내버스 와이파이 이용,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 남녀 골볼팀 창단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양 지사는 "문화예술이라는 다리를 넓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극복하고, 누구도 차별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충남에서부터 모두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삶의 여유와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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