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문체부 장관 만나
체육센터 건립 등 지원 요청

▲ 이후삼 의원(왼쪽)이 27일 도종환 장관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27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 장관과 면담 자리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및 단양군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 보강 등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사업은 실내수영장 건립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며, 제천 중남부에 편중돼 있는 체육시설을 북부권에 배치해 균형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다.

20년 이상 된 노후하고 열악한 기존 수영장에 수요가 폭증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이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외에도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건의했다.

충청유교문화권 사업은 유교문화자원을 활용, 유교문화 향유가 가능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제천 입신양명 과거길 사업,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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