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추진단 결성·워크숍 진행
4주간 북카페 디자인 설계 등

[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는 청소년북카페 조성을 위한 ‘놀이추진단’을 결성하고 건축설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는 제천지역 청소년, 건축설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한다.

청전동 소재 비둘기상가 내에 조성 예정인 청소년북카페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청소년들에 의한’ 수요자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기획·추진 중이다.

공간 조성을 위한 놀이추진단 활동은 오는 3월말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북카페 콘셉트 설정, 공간답사 및 체험, 공간구획, 디자인 설계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장락동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조성돼, 문화·학습공간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청소년 문화공간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시는 앞으로 권역별 청소년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소년북카페(청전동)', 2020년 '청소년수련관(동현동)'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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