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상반기 역량강화교육에 참가한 도내 36명의 지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는 3일 '2019 찾아가는생활체육서비스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상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도내 36명의 지도자가 참여해 장애인체육지도자로서 전문성 신장을 위하고 역량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중근 체육회 사무처장의 장애인체육 교수법 강의를 시작으로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수어교육, 이선민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 강사의 장애인인식개선과 성폭력예방교육, 응급상황 대처교육(심폐소생술)등이 이어졌다.

또 장애인지도자로서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을 취득 할 수 있는 스포츠교육원의 박승화 박사의 '특수체육' 이론 강의도 있었다.

이 처장은 "2019년은 장애인생활체육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지난해 전국 C등급의 성적에서 올해 A등급이 되도록 생활체육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해 충북이 장애인생활체육의 선진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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