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창간 73주년 워크숍
우수 사원 표창·토론 등 진행
'원칙 바로 선 사회' 구현 다짐

▲ 지난 1일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열린 충청일보 창간 73주년 기념 직원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결을 다짐하고 있다.

[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역사의 증인' 충청일보가 창간 7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에서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원 등 10여명이 휴양촌을 찾아 충청일보 창간 73주년을 축하했다.

행사는 충청일보 이규택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우수사원 표창, 감사패 전달, 나용찬 전 괴산군수 특강, 회사 발전방안을 위한 토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원에는 정옥환 아산주재 이사, 곽승영 증평·괴산주재 부국장, 박재남 사회1부 부국장, 박지영 경영기획실 사원 등이 표창패와 함께 금일봉을 받았다.

이 회장은 기념사에서 "충청일보 73주년까지 길고 아쉬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전 임직원들이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통해 향후 100주년까지 모두가 함께 할 것"이라며 "애써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청일보는 올해 캐치 프레이즈를 '원칙이 바로 선 사회'로 설정,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부정부패에 대한 정화노력과 함께 이와 관련한 연속 기획보도, 캠페인 등을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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