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공개훈련이 원동력"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53회 삼일절 기념 단축마라톤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충주시의 이송우 감독(사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에 열린 삼일절 기념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공개훈련을 철저하고 꾸준히 실시한 덕분"이라고 답했다.

이 감독은 "지난 1월 충주시 육상대표팀 선수들이 제주도에서 약 보름간의 전지훈련을 하고 돌아왔다"면서 "이후에도 코치 3명(김지연, 유남성, 정민교)이 충주시 공설운동장에서 합동훈련을 2주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더욱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충주시가 충북 육상의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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