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년체전 우승 목표"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53회 삼일절 기념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충주중 황인호 선수(사진)는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코치님들의 훈련 방향을 잘 이해하고 따른 것이 요인이라고 본다"고 훈련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8km 28분58초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황 선수는 "열심히 노력한 것밖에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레이스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느냐는 질문에는 "마지막 골인 지점이 다가올 시점에 너무 괴로웠다"고 했다. 

황 선수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우선 올해 열리는 소년체전 우승이 목표이며, 더 열심히 해 국가를 빛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