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은 평소 문화활동이 힘든 직장인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직장에 직접 공연을 배달하는 '디저트 콘서트' 신청을 받고 있다.

디저트 콘서트는 기업체나 기관을 직접 찾아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리는 작은 음악회다. 평소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해 문화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들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킴이 목적이다.

뮤지컬, 크로스오버 등 직장인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청주시립합창단 만의 색깔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청은 연중 접수하며 공연 가능 기간은 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관람 인원 30명 이상이고 공연 가능한 장소(강당, 로비, 회의실)를 보유한 청주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www.cheongju.go.kr/ac/index.do)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주시립합창단(☏201-0965~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