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371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 1차 본회의는 6일 오후 2시에 개의해 2019년도 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지사의 제안설명을 듣고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자유한국당 박우양 의원(영동2)이 ‘충북도 예산·결산 관련, 경제분야’, 더불어민주당 박성원 의원(제천1)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와 관련해’를 각각 제목으로 대집행기관질문을 실시한다.

민주당 허창원(청주4)·이상욱(청주11)·임영은(진천1)·하유정(보은) 의원과 한국당 박병진(영동1)·이옥규(비례대표) 의원 등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처리 예정인 안건은 박성원 의원(제천1)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4건 및 충북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3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9건을 비롯해 총 26건이다.

장선배 의장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의 후속조치 등 추경예산과 결산, 각종 조례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이지만 도민의 열망과 눈높이에 맞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올바른 정책 대안이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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