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참가 신청·문의 잇따라
수출 등 실질적 도움 주는
전문 엑스포 자리매김 평가

[충청일보 김홍민기자] '2019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및 뷰티기업의 참여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의 화장품 산업을 이끄는 '기린화장품'과 '에이치앤비나인',  '뷰티콜라겐', '사임당화장품'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이날까지 참가를 신청한 업체 중 약8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할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기업들이 이와 같이 엑스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과 국내 판매촉진담당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이를 통해 수출계약이 성사되는 등 엑스포가 화장품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엑스포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의 '마켓관'으로 구성된다. 

기업관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를 통해 최신 화장품과 새로운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뽐낼 수 있고,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켓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화장품 및 미용기기  판매가 가능하다.  

엑스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홈페이지(www.osongbeautyexpo.kr)나 이메일(osongbeauty@korea.kr)로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30일까지 참가 신청할 경우 부스비 조기할인혜택(20% 할인)이 적용된다.

'2019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오송역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화장품 판매,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