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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학 박사 1호' 명리학의 기린아'음양오행' 이론 바탕 사주 명리학 과학화 선도
홍성헌  |  news@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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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3.02  1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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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22> 석하 소재학 교수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리학'을 강의하고 있는 석하 소재학 교수(사진)는 미래예측학 국내박사 1호로 사주에 대한 오해와 실체를 연구하고 있다.
비전공자들이 의학이나 경영학 등에서 사주학을 접목해 학위를 받은 경우는 있지만 공식 전공학과로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는 소 교수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재 사주 명리학을 공식 전공으로 하는 박사과정이 개설된 곳은 소 교수가 박사 학위를 받은 동방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를 비롯해 원광대 대학원 불교문예학과, 대전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등이 있다.
소재학 교수는 오랜 역사를 거쳐 내려온 사주학의 맹점을 보완, 새로운 지식체계를 정립하고 있는 '명리학의 기린아'로 불린다.
소 교수는 사주분석을 통한 논리적인 미래예측 방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했다. 음양오행설의 이론을 적용해 개인의 삶에 대한 성공과 실패의 시기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한·중·일 삼국 가운데 최초로 개발, 사주 명리학의 과학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주팔자를 분석하는 첫 단계에서부터 형상과 기운 개념을 구분해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 형성돼 있는 내부의 기운 흐름을 구분, 학문적 이론을 적립시켜 기존 사주학의 오차 범위를 줄이고 있다.
소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사회에 뿌리 깊게 퍼져있는 잘못된 속설들이 얼마나 많으며, 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속설로 인해 정신적·물질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충남 공주 출신으로 공주고등학교를 거쳐 경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소 교수가 역학에 관심을가진 것은 군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90년 부산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숫자로 푸는 신수(일년의 운)을 보게 되면서 숫자를 이용해 신수를 배우면서 역학계와의 첫 인연을 맺게됐다.
군 전역 후 아동용품 사업을 한 소 교수는 지난 1998년 imf로 부도를 맞았다. 사업 재기를 도모하면서 능력과 노력만으로 안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소 교수는 실패 이유를 역학에서 찾기 위해 사주학을 공부했다.
소 교수는 사업에 재기하기 위해 역학에 관심을 갖게됐으나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역학의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제2의 인생을 펼쳤다.
소 교수와 청주와의 인연도 사주학에서 시작됐다. 지난 2001년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동양철학(사주명리학)을 전공한 후 2001년 9월 청주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실용사주 명리학' 강의를 하면서다.
그 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명림역림원를 개설해 강의를 본격화했다.
지난해는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하원정명리학회'를 창립했고, 올해는 동방대학교 대학원 미래예측과 박사 학위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취득했다.
하원정명리학회는 석하명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한번 뿐인 삶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뜻을 갖고 공부를 하는 모임이다.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모든 집단의 구성원들이 다 같이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지난 2월20일에는 서울 본부 개소식을 갖기도 했다.

■ 역학계에 신선한 새 바람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며 보다 나은 미래와 더 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항상 준비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성공의 정도임을 부인할 수 없지만 노력만 갖고 온전한 성공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무시할 수 없는 노력 외에 또 다른 무엇, 바로 이 부분에 대한 열쇠를 동양의 오랜 지혜인 '사주팔자'라는 대자연의 법칙에서 찾을 수 있다.
최근 사주학 및 동양역학 분야를 한층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토론과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음양오행설에 대한 정당성과 논리성에 대해 먼저 논해야 한다.
역학은 미신이 아니라 진리이며 과학적인 학문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현대인의 분석적 사고에 부합되는 과학적인 설명을 충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과학적이라고 할 뿐이다.
단편적인 사건이나 부분 하나만을 제반 이론과 그 기본이 되는 음양오행설의 이론에 대해 성립 원리와 과정들을 설명할 뿐이다.
소 교수는3000년의 역사가 이어져 내려온 음양오행설의 이론체계의 문제들을 파헤치며 이론들을 새롭게 정립해 역학계에 신선한 새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는 통상 '사주는 과거는 잘 맞는데 미래는 잘 맞지 않는다'라는 속성을 바꿔 놓는 계기가 됐다.
소 교수는'운명과 숙명, 정해진 것과 선택할 수 있는 것'을 강조한다. 운명은 정해진 것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것, 양 측이 같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정해진 것은 의지와 무관하게 정해진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며,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선택의 유무에 따라 다른 경로를 갖게 된다는 것이다.
소 교수는 명확한 학문적 원칙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이유와 원리는 모르는 채 단순히 암기해 사용했던 역학의 원리를 학문적으로 밝혀냈다.
소 교수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게 되는 것이 대자연의 이치지만 그 진실이 항상 필요할 때에 밝혀지는 것은 아니다"며 "현실의 허상 속에서 가려져 있는 참 모습을 찾기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성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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