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충청북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 대회' 폐막
등록일 : 2016-09-02 17:51:26
◀리포트▶

35회 충북도 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영동~단양 250.6㎞ 구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충북 청주시가 일반부와 학생부를 모두 석권하며, 종합우승은 물론 4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청주시의 학생부 우승은 지난 25회 대회 이후 10년 만에 이뤄낸 값진 성과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해 종합순위 5위를 기록했던 영동군은 학생부 선전에 힘입어 종합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준우승했던 옥천군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하락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청주시는 이번 대장정에서 총 기록(학생부+일반부) 14시간52분52초로 종합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청주시는 일반부에서 9시간31분30초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학생부 역시 5시간21분22초로 1위에 올라 일반부와 학생부를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영동군은 일반부에서 10시간07분21초로 4위에 머물렀지만 대회 첫날과 둘째날 3위를 달렸던 학생부의 무서운 뒷심에 힘입어 1위를 기록, 종합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학생부가 우승하며 종합 2위를 기록했던 옥천군은 대회 이틀째까지 2위를 달리던 학생부가 영동군의 막판 추격에 덜미가 잡히며 15시간32분49초로 종합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위를 기록한 충주시는 15시간52분59초를 기록하며 지난해와 같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천시는 일반부에서 9시간56분53초로 2위에 올랐지만 학생부가 5시간59분33초로 6위에 그치며 지난해 보다 두 계단 하락한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괴산군이 16시간17분18초로 6위, 진천군이 17시간32분22초로 7위, 음성군이 17시간41분27초로 8위, 단양군이 17시간51분으로 9위, 보은군이 21시간43분11초로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조세호(청주시청), 최우수신인상은 김태현(동명초 6년)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조세호(청주시청) / 최우수선수상 :전국체전 마라톤 준비하면서 이번 역전 마라톤에 참가했는데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어서…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전국체전에서)마라톤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태현(제천 동명초) / 최우수신인상 : 원래 이런상은 초등학생이 수상하기 힘든데…제가 받아서 매우 감사합니다.]

충청일보 박광호 논설위원은 폐회사를 통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찬 레이스를 펼쳐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충북 육상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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