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반짝반짝 실내모래놀이터, 오감발달 모래놀이로 창의력 ‘쑥쑥’
등록일 : 2017-03-09 18:03:12
[충청일보 박지영기자] “두껍아~ 두껍아~ 새집줄게, 헌집다오”

어릴 적 친구들과 모래밭에 둘러앉아 두꺼비집을 만들고 모래 소꿉놀이를 즐기던 정겨운 풍경은 이제 찾아보기 어렵다.

모래놀이가 아이들의 오감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부모들은 혹여 중금속과 기생충에 오염된 모래가 아이에게 해가 될까 걱정부터 앞선다.

이처럼 모래놀이터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오염 걱정 없이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가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 강서동에 위치한 ‘반짝반짝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맨발로 모래밭을 뛰어놀거나 뒹굴며 다양한 모래놀이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다.

‘반짝반짝 모래놀이터’ (대표 이철민)는 유해중금속 검출 시험을 통과한 워너빌 샌드를 사용하고 있다.

워너빌 샌드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실내놀이용 특수 모래로 한국 화학 시험연구원 품질검사에서 유해 중금속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다. 바닷가 모래처럼 보슬보슬부드러운 촉감과 까칠함을 느낄 수 있는 감각모래로 물을 섞지 않아도 쉽게 뭉쳐진다. 또한 알알이 향균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모래 먼지 없이 실내놀이가 가능하다.

47평 규모의 실내공간에는 모래놀이터를 비롯해 기차놀이, 주방놀이, 블록놀이 등 다양한 교구 놀이방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취향에 맞는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아이들이 노는 동안 부모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과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놀이터 내 카페에서는 돈까스, 빵, 감자튀김, 커피 등 식사메뉴를 판매해 가족 외식 장소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모래놀이를 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모래놀이터는 반드시 손·발 소독을 시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장난감과 놀이시설의 살균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모래놀이는 심리치료에서도 쓰일 만큼 정서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모래를 이용해 자신이 하고자하는 것을 만들어 만족감을 느끼며, 뭉쳐진 모래를 부수면서 불안과 심리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래를 주무르며 손을 사용하는 동작은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을 높여 두뇌발달에 도움을 준다.

모래놀이의 최대 장점은 정해진 틀이 없다는 것이다. 상상속의 세계를 모래로 활용하여 창의성은 물론 표현력과 탐구력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

이철민 대표는 “어릴적 경험했던 모래놀이의 즐거움을 많은 아이들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뒹굴고 뛰어놀 수 있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모래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전용 키즈카페 ‘반짝반짝 모래놀이터’는 청주 강서동 서울우리병원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043-235-9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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