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까지 완벽하게! 나를 위한 네일아트…청주 베트로 네일시티
등록일 : 2017-03-17 09:36:07
[충청일보] 바야흐로 네일아트의 시대다. 손끝에 수놓아진 형형색색 컬러와 화려한 장식들은 이제 여성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손끝의 패션'이라고 불리는 네일아트의 세계는 사람들의 개성만큼이나 무궁무진하다. 기본 스타일부터 프렌치네일, 그라데이션, 스톤아트, 마블, 워터데칼 등 다양한 종류와 기법은 각각의 개성과 스타일에 따라 옷을 바꿔 입는다.

이처럼 네일아트가 아름다움과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네일숍은 여성들의 필수 미용코스로 자리 잡았다.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몰 중앙광장에 들어서면 복층구조의 큰 유리창과 빨간색 문으로 꾸며진 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빨간색 문을 밀고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과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흡사 카페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네일아트 9년 경력의 장상숙(36·여) 대표가 운영하는 네일 아트전문숍 '베트로네일시티(Vetro Nail City)'다. 이곳은 일반 네일숍과는 다르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대 중반 오랜 회사생활로 슬럼프에 빠졌어요.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보던 중 집에 있던 매니큐어가 눈에 들어왔어요. 평소 취미로 즐겼던 네일아트를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먹었죠. 그 이후에 제 삶은 180도 달라졌어요. 네일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네일아트 강사, 미용대회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하며 꾸준히 경력도 쌓았어요. 제가 가르친 제자들이 각종 미용대회에 출전에 상을 휩쓸기도 했으니까요. 고객들이 저희 가게를 믿고 계속해서 찾아주시는 비결이라고나 할까요"

베트로네일시티는 일반 네일숍에서 사용하는 폴리쉬젤이 아닌 일본식 프리미엄 통젤(베트로)과 팟젤을 사용하는 젤네일전문숍이다. 또한 미용학과를 전공한 장 대표는 젤 네일 외에도 왁싱, 속눈썹 연장, 무좀발톱교정, 내성발톱교정, 붙임머리 등의 특수 시술도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일반 폴리쉬젤과는 달리 통젤의 경우 붓을 사용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숙련된 네일리스트의 노하우 없이는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베트로네일시티는 오랜 경력의 네일아티스트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꼼꼼한 시술로 고객들의 재방문율이 90%를 차지한다.

장 대표는 실력 못지않게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한다고 말한다. 베트로네일시티는 개별파일 사용을 권장하며 니퍼, 푸셔, 드릴비트 등 네일케어 도구들을 매일 초음파 소독기를 사용해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네일숍에서 위생 관리는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숍에서는 개인의 위생과 건강을 생각해서 개별파일 사용을 권장하고 있어요. 비위생적인 도구로 케어를 받다가 무좀에 걸렸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 패디큐어 시술 시에는 단 한번을 받더라도 개별파일 패키지를 고객들에게 100% 제공하고 있어요."

네일아트는 패션만큼이나 트렌드에 민감하다. 네일아트 디자인은 유행의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시즌마다 유행하는 컬러와 패션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 대표는 각종 세미나와 일본 박람회를 오가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프리미엄 제품을 직접 공수해 트렌드와 스타일링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7 네일트렌드는 대리석 마블과 포인트로 메탈파우더를 이용한 네일아트가 유행이에요. 또 생화(마른꽃)을 이용한 그리너리아트와 진주와 여러 가지 스톤을 이용한 브로치아트도 인기죠. 하지만 트렌드만큼이나 고객들의 손톱 상태에 맞는 시술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스퀘어 모양을 선호하지만 키보드를 많이 치는 분, 손톱이 얇은 분들은 쉽게 부러질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스타일과 상태에 따라 맞춤형 시술을 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베트로네일시티만의 특별한 서비스도 인기다.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클리어젤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매월 할인이나 다양한 시술 이벤트도 진행된다. 365일 진행되는 모닝 할인케어(10시~12시)와 젤 제거서비스 등은 고객들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MBC 라디오 '가요응접실' 코너에서 협찬을 통해 젤네일 시술권을 증정하고 있다.

장 대표는 자신에게 '네일(Nail)'은 '내일(My Job)이라고 말한다. 취미로 시작했던 네일이 이제는 천직이 되었다는 그는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네일숍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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