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TV' 개국 기념[낮은의자]- 이인수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록일 : 2014-07-14 17:27:12
‘낮은 의자’

충청일보TV가 기획한 ‘낮은 의자’는 권위주의의 사회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권력의 미’가 보이고 ‘권력의 멋’이 드러나는 토크쇼다.

‘낮은 의자’에서는 높은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사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가장 낮고, 가깝게 우리에게 들려주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충청일보=이정규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이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았습니다. 우선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99년 IMF 경제위기 속에서 설립된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어느덧 창립 15주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애써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경제위기 등의 어려움 속에서 지역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4월말 현재 약 7만여 건에 1조 38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충북도와 청원군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무를 전반적으로 수행했고 지난 3월에는 제천시 이차보전금 지원업무 추가협약 체결했습니다. 명실상부한 충청북도의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봅니다. 앞으로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성공 창업 및 경영기반 조성 등을 위한 지원 업무를 위해 적극 추진,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1월 이사장으로 취임 후 보증공급 확대와 손실 최소화를 목표로 재단을 이끌어 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 추진실적과 성과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보증공급의 확대와 손실 최소화는 양 쪽으로 도망가는 두 마리의 토끼와 같습니다. 그동안 영세 소상공인과 저신용자 등에 대한 지원 확대, 두 마리의 토끼 잡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움 많았습니다. 양질의 보증지원과 채권관리의 전문성 강화에 노력해 2013년 한 해에만 11593건에 2154억 원의 보증 지원을 했습니다. 목표대비 건수 144.9%, 금액 134.6% 실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설립이래 연간 보증지원 규모로는 최대 실적, 최대의 지원실적에도 체계적 사후관리 노력으로 대위변제 최소화해 지난 2005년 이후 지속 증가하던 대위변제 실적이 감소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2013년 중 49억 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해 목표대비 123.6% 실적 달성했습니다.

△충북도와 청원군 소상공인육성자금에 대한 지원업무 전반을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워낙 소상공인 경기가 어렵다 보니 저리 정책자금에 대한 수요가 상당한데, 원활한 지원을 위한 충북신용보증재단만의 노력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그동안 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융자추천업무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수행한 추천업무와 지원업무의 이원화로 불편이 발생했습니다. 자금지원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서류 이중제출 등의 애로입니다. 지난 2012년부터 효율성 확대를 위해 재단에서 수행해 은행연합회 신용정보를 활용한 전산시스템 구축, 평가기준 및 평가표 마련 자금추천업무 투명성 제고, 제출서류 간소화, 고객 방문횟수 최소화 등 자금배정부터 보증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특히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자금 실효율 최소화 기여해 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업무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자체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지원업무까지 확대 추진 중입니다. 2013년에는 청원군과 2014년에는 제천시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14년도 어느덧 5월 중순인데요.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적극적인 신용보증 지원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국내외 금리상승 가능성 등 자영업자 체감경기 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 정책자금 350억 원, 도 소상공인자금 350억 원, 햇살론 120억 원 등 보증지원목표 9800건에 1800억 원의 보증공급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 일심 단결 노력하고 있습니다. 4월말 현재 정부 정책자금 및 도 소상공인자금 등을 적극 지원해 4251건에 732억 원 지원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목표대비 약 41% 수준 실적 달성이며 전년동기 대비 644건에 28억 원 증가한 실적입니다. 지난 3월 제천시와 제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로 5월부터 본격적 지원을 하게 됩니다. 재단의 지원업체 대상 연 이자 2% 추가지원하게 돼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융 부담 상당히 경감이 기대됩니다. 5월12일부터 도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 60억 원을 신청·접수 진행했으며 최대한 신속히 자금 지원토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월호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 중 각종 단체여행의 취소와 소비 위축 등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겪는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정부와 충청북도는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계신데 간단하게 소개해주시겠습니까

-세월호 침몰사고로 사회적 자숙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각종 단체 행사 등이 취소됐습니다. 이는 매출감소로 이어져 서민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및 도에서는 세월호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신보를 통한 정책적 특례보증 시행하고 있습니다. 정부 1000억 원, 도는 40억 원 규모입니다. 지원대상은 운수, 숙박, 음식, 여행업 영위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관광지 소재 여부에 따라 구분 지원합니다. 지원한도는 최대 5000만 원 이내입니다. 정부 특례보증은 지난 12일부터 8월11일까시 한시 운영되며 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2차분 60억 원과 별도로 26~30일까지 5일간 신청·접수를 받아 적극 지원합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2년 유럽발 금융위기 등 지금까지 많은 경제난을 겪으면서 충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실적이 급격히 증가하였음에도 아직까지 신용보증 지원제도를 잘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 어떤 방법으로 정책자금 등에 대한 홍보를 하실 계획이신지.

-경기회복세 둔화 등 저리 정책자금 수요가 꾸준히 높아 지난 12일 시행하고 있으며 도 소상공인육성자금 2차분 신청·접수 결과 하루평균 190명이 재단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또한 언론사 보도자료,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등 연계 홍보, 전국 16개 지역신보 공동홍보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및 도 차원 저리자금 등 지원정책 적극 홍보 중입니다. 하루에도 많은 자영업자 생성 또는 폐업돼 지원정책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특성상 면대면 방식 홍보방식이 효율적이라고 보며 유관기관·금융기관 등 연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기존 신용보증 이용 고객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충북신보를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끌겠다와 같은 포부와 함께 마지막으로 충청도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재단 비전을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희망을 주는 서민금융 종합 지원기관'으로 설정했습니다. 고객에게 희망과 성공을 드리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객 우선 중심 경영, 질적 성장 추구와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지원 확대를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이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지혜롭게 이겨내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댓글(0)
이름 :    비밀번호 :

여백
여백
비주얼뉴스
여백
여백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