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메이크업(NO-MAKEUP) 3화 - 야구장 문화
등록일 : 2016-05-09 16:24:14
<오프닝>

도: 민낯처럼 솔직한 토크, 노메이크업! 안녕하세요, 충청일보 김도원입니다.
서한솔 기자님, 박지영 기자님 안녕하세요.
한, 지: 안녕하세요~
도: 요즘 날도 따뜻해지고 날씨도 너무 좋잖아요. 이럴 때 뭘 하면 좋을까요?
도: 맞아요, 정말 좋죠. 그리고 4월, 슬슬 봄이 시작되면서 프로야구가 개막했잖아요.
야구장 나들이 또한 빼놓을 수 없죠. 그래서 노메이크업 오늘의 주제, <야구장 문화>입니다.

*

도: 먼저 두 분, 응원하는 팀 있으세요?
도: 사실 저는 야구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그런데도 친구들이랑 두 번 정도 가봤는데 다 같이 응원하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구경하고 그러는 게 재밌더라고요.
한: 맞아요. 야구장이라는 게 잘 몰라도 재밌고, 알면 더 재밌는 곳이잖아요.
도: 네, 맞습니다. 그럼 룰을 잘 몰라도 즐거운 <야구장 문화>,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문화, 응원입니다.
지: 네, 야구장 하면 응원이죠. 한국 프로야구에는 10개의 팀들이 있는데요,
다들 각자의 공식 응원가나 응원문화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독특한 응원 문화가 가장 많은 곳이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도: 아, 그런가요?
한: 네, 롯데 자이언츠가 가장 오래된 팀이기도 하고요,
각 구단마다 전속 응원단장이 있는 것도 롯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도: 이렇게 신나고 재밌는 응원 문화 중에서도, 논란이 되는 것이 있는데요,
공을 받으면 아이에게 주라는 뜻에서 시작된 “아주라” 다들 아시죠?
처음엔 물론 훈훈하고 좋은 취지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요즘은 또 논란이 되나 봐요.

**

도: 자, 이렇게 열심히 응원하고 나면 배고프잖아요.
야구장의 두 번째 문화, 먹거리입니다.
도: 네, 맞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치맥 말고도 각 야구장마다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있다는데요?
지: 네. 잠실구장에서는 삼겹살을 구워다가 배달해준대요. 그리고 수원에 있는
KT위즈파크에서는 수원의 명물인 진미통닭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한: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챔피언스 필드에서는 야구공모양의 호두과자가 있고요, 마산구장에서는 이재학 선수가 얼굴이 빨개서 별명이 ‘딸기’잖아요?
딸기주스를 이재학주스라는 이름으로 판다고 합니다.
도: 이렇게 먹거리는 야구장에서 정말 중요한 즐거움인데요,
올 시즌부터 현장에서 시원한 맥주를 판매하는 ‘맥주 보이’가 사라질뻔 했다고 합니다.
국세청과 식약처에서 그렇게 결정했던 이유가 뭔가요?
한: 야구장이 ‘허가된 영업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세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성년자들이 술을 살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지: 네, 하지만 그렇게 되면 밖에서 사온 맥주는 되고, 안에서 파는 건 안 된다는
이상한 상황이 되거든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맥주는 물론 핫도그나 도시락까지 이동판매가 가능합니다.

***

도: 여기, 청주에도 야구장이 있죠. 청주야구장은 한화 이글스의 제2 홈구장입니다.
한: 네, 그런데 원래는 시즌 동안 한화의 홈경기 63번 중에서 9경기가 청주야구장에서 개최되는 건데요.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5경기만 배정이 됐어요.
도: 왜 그런 건가요?
한: 한화 쪽에서는 선수단의 피로가 문제라고 합니다. 홈경기인데도 여기까지 와야 하고, 구장 내 숙소나 휴식공간이 부족하다고 해요.
지: 청주야구장 시설이 노후화됐다는 말도 많았는데요, 그래서 2011년부터 50억원 넘게 투자를 해서 펜스나 잔디도 교체했고, 관중석이나 라커룸도 정비했습니다. 올해에도 그라운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하네요.
도: 네, 청주에서 한화 경기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도 많이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클로징>

네, 이렇게 단순히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된 야구장의 이모저모, 살펴봤는데요.
잘 몰라도 즐거운 야구장 문화, 하지만 매너는 지켜가면서 즐기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노 메이크업 야구장 나들이,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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