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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체제에 돌입한지 한달을 맞은 대통합민주신당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은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지 한달동안 민심을 탐방한 결과 충북의 위기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민심탐방 결과)지역 내에 몇 가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은 행복도시와 오송분기역의 위상, 오송 및 오창산업단지 발전계획들이 안개 속에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 의원은 "민심은 천심이고, 민생이 우선이라는 말이 절실하게 와 닿았다. 그 동안 민주신당의 실망스런 행보에 질책을 많이 들었다. 다
정치일반
김성호
2008.02.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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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지역에 기존 시설을 활용한 파주식 영어마을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통합민주신당 김세환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는 3일 성명을 내고 "대전시의 신도심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동서간 교육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중구지역에 대전동물원과 플라워랜드를 연계한 파주식 영어마을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또 "현재 추진하려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어린이회관 건립 계획을 충남도청 이전부지로 수정하고 이곳에 국립박물관도 함께 유치한다면 교육적으로 소외됐던 원도심이 교육의 중심지
정치일반
조명휘
2008.02.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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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은 3일 당 최고위원회가 전날 '부패 전력자' 중 벌금형은 공천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한 것에 대해 "공천심사 과정에서는 사안별 경중을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고위 의결을 수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내일 논의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공천신청 기준과 공천심사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이 같은 언급은 부패전력자의 적용대상 범위를 금고형 이상으로 한다는 최고위 결정내용을 공심위가 수용하더라도 공천심사 과정에서 사안별로 자격의 적부를따지는 심사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2.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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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충북도의회 수장으로 선출된 이기동(사진·한나라·음성1) 의장이 의회 내 화합을 이뤄낼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는 이번 표대결에서도 여전히 '친박'과 '친이' 계파별 성향이 드러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의장은 지난 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황선출방식으로 치러진 의장 보궐선거에서 16표를 얻어 14표를 얻은 박재국 의원(한나라·청주4)에 신승했다.이 의장은 오장세 전 의장이 총선 출마때문에 사퇴한 데 따른 잔여임기인 오는 7월 4일쯤까지 의장을 맡게 되며 후반기 의장은 새로 선출하게 된다.한편 한나라당 소속 도의원
정치일반
박종천
2008.02.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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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형식적 정상회담 안해..출총제 푼뒤 각종규제 대폭 풀것"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0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경제협력 사업과 관련, "정치인들이 가서 사인하고 왔다고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네 가지 관점에서 사업을 검토해 `우선 할 것', `나중에 할 것', `못할 것'을 구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1일 동아일보.아사히신문.월스트리트저널 등 한.미.일 3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핵문제의 진전을 감안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해 경제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재정적으로 부담할 능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2.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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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일 `부패전력자 공천신청 불허 당규'의 적용 대상에서 벌금형을 제외키로 한 최고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오는 4일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공천심사위의 벌금형 전력자 공천신청 불허 방침을 문제삼아 나흘째 당무를 거부해온 강 대표는 이날 경기도 분당 자택을 찾아온 안상수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과 이방호 사무총장으로부터 최고위 의결 결과를 보고 받은 뒤 이같이 결정했다. 강 대표는 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이방호 사무총장에 대한 사퇴 요구도 철회했다. 앞서 강 대표는 1일 새벽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2.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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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일 부패전력자 공천신청 불허 당규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벌금형 전력자의 공천 신청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안상수 원내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정부패 관련자의 공천 신청을 불허하는 당규 3조2항의 경우 금고형 이상 전력자에만 해당한다는 적용 기준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전 대표측의 좌장격인 김 최고위원은 공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측과 박 전 대표 측간 공천 갈등은 일단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9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이날 참석자는 안 원내대표와 정형근,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2.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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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전력자 공천 불허 당규를 둘러싼 한나라당내 갈등이 이방호 사무총장에 대한 강재섭 대표의 사퇴 요구와 이 총장의 사퇴 거부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1일 새벽 전격적으로 이뤄진 강 대표의 사퇴 요구를 이 총장이 정면으로 거부한 가운데, 그 동안 단체행동을 자제했던 친이(친 이명박 당선인)측은 이날 오전 긴급 회동을 갖고 강 대표를 강력 비판했고, 이 중 일부는 강 대표의 사퇴까지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박(친 박근혜 전 대표)측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회동을 갖고 이 총장 사퇴 요구에 공감을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2.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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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전력자 공천신청 불허 당규를 놓고 한나라당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1일 이방호 사무총장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서 공천 갈등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 대표가 `당규상 공천 신청자격이 있는 지 여부가 문제되는 신청자에 대해서는 신청자격 여부를 별도로 심사키로 했다'는 공천심사위원회의 전날 결론에 반발, 친이(친 이명박 당선인) 핵심 인사인 이 사무총장의 사퇴를 공개 거론함에 따라 공천 갈등은 기존의 `친이-친박'(친 박근혜 전 대표)간 갈등 구도에서 친이 대 `강재섭-친박 연합' 갈등 구도로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2.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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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화 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면서 광역·기초의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어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의원 휴대전화 번호를 삭제하는 등 개인정보 게재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도의회와 도내 각 시·군의회의 홈페이지에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의원 휴대전화번호가 게재돼 있다. 이로 인해 도·시·군의회 의원들이 요즘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의 표적이 되고 있다. 최근 도의회 소속 의원 20여명의 휴대전화에 동료 의원 명의로 '급한 일이 있으니 500만원을 송금해 달라. 전화가
정치일반
김헌섭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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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31일 오후 문화예술계 원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당선 후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보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 당선인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이 당선인은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문화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최초의 국악전용극장을 세우는가 하면 서울시향에 세계적 지휘자인 정명훈씨를 영입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는 평이다. 정명훈씨는 내달 25일 이 당선인의 취임식 때 축하연주를 위해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이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많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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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명례(부여·신당·사진) 의원이 18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 도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은 "국회의원을 목표로 정치해 입문했으나 1년 6개월의 충남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며 열린우리당의 이념이 국민과 충남의 정서와는 매우 동떨어져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원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새로이 국민 앞에 다가서는 가)자유선진당 창당에 동참해 부여·청양지구에서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도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지역주민인 부여·청양을 물론 충청인의 목소리를
정치일반
허송빈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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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31일 정부조직 개편안을 주제로 마련한 제1차 공직선거 정책토론회는 원안 처리를 고수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이대로는 안된다"고 맞선 '예비야당'들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2시간 내내 평행선을 달렸다.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민주노동당 천영세, 민주당 최인기 원내대표는 '삼각편대'를 형성, "효율성만을 잣대로 밀어붙여선 안된다"고 공격했고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조목조목 반론을 펼치며 '1대3' 방어에 나섰다.김효석 원내대표는 "정부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를 2주만에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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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31일 "다들 어렵지만 야당다운 야당의 길을 간다면 국민께 희망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비서관을 지낸 대통합민주신당 김상일 국회의원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당 상황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협조적이면서 단호한 야당' 노선을 채택한 손학규 체제의 정체성에 대한 비판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는 정동영계가 탈당을 통해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전망이나 당 지도부가 '호남 물갈
정치일반
충청일보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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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송광호(65)예비후보가 지난31일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총선에 돌입했다. 송 후보는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우리는 낙후된 제천·단양의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 엄중한 시대적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며"이번 총선에 진출한다면 힘 있는 집권여당의 3선의 중진의원으로 누구보다도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후 당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정치일반
박장규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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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의원이 충청권 출신으로는 처음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해 31일 자유선진당에 합류했다. 민주신당내 안정적 개혁을 위한 모임(안개모) 소속으로는 30일 탈당한 유재건 의원에 이어 두번째.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변의 절대 다수가 이회창과 심대평 대표가 이끄는 자유선진당 참여 요구를 하고 있다. 입당을 미루는 것이 능사가 아니기 때문에 여건이 허락한다면 빠른 시일 내 합류할 계획"이라며 민주신당 탈당 후 자유선진당 행을 공식화 했다.박 의원은 "나는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지난해 2월 이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일반
김성호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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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언론계 지인들에게 고향의 총선에 출마할 뜻을 알린 김현일 대통령직인수위 상임자문위원(전 중앙일보 정치부장)이 31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김 전 부장은 "충북은 그동안 역사적 전통과 위상에 걸맞는 대접을 받지 못해왔다"며 "중앙에서 언론 생활한 경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정책반영 등을 잘할 자신있다"며 지지를 당부했다.오효진 전 청원군수, 흥덕을 출마선언오효진 전 청원군수가 '청주·청원 통합'을 기치로 내
정치일반
박종천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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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태안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지원특별위원회는(위원장 강철민) 31일, 태안 서해안 유류사고지원 총괄본부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태안 및 서해안 기름피해지역 구제 등에 관한 충남도의회 특별위원회 입장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이날 위원들은 그동안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생계안정자금 지급 지연과 배분의 형평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피해보상 지원 및 복구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아울러 특위는 현장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충남도의회 태안 기름유출사고피해지역지원특위 위원 일동은 특별재난지역 지정만으로 이 엄청난 재앙
정치일반
오도영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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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청주흥덕을 출마를 선언한 오효진 예비후보는 31일 "저는 지난 2006년 청주시장 선거에서 내걸었던 청주·청원 통합의 꿈을 버릴 수가 없다"고 청주·청원 통합의 당위성을 역설.오 예비후보는 "청주와 청원을 통합해야만 살 길이 열린다는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열망은 지금 조금도 식지 않고 오히려 더 열렬히 타오르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그는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도자들의 정치적인 이해 때문에 주민들의 열망은 묵살되고 마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이 돼서 이 안타까운 상황을 타개
정치일반
김성호
2008.01.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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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선출하는 충북도의회 의장에 이기동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장세 전반기 도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임한 데 따른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의장의 임기는 후반기 의장이 선출되는 오는 7월4일까지이다. 이번 도의장에는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박재국 의원(한나라당·청주4)과 이기동 의원("·음성1)간 맞대결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도의회 주변에서는 잔여임기만 하겠다는 박 의원에 비해, 후반기 의장까지 도전할 의사를 밝히며 이미 18명 정도 의원들에게 지지를 약속받은 이 의원이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정치일반
박종천
2008.01.3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