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통합후보로 거론되는 박원순 변호사(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한나라당의 유력 후보 나경원 최고위원을 7∼18% 포인트 격차로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와 12개 여론조사기관 모임인 `한국정치조사협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지역 유권자 총 3천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폰, 온라인 등 통신수단별 다매체 동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방식에서 박 변호사가 우위 구도를 형성했다. 다매체 여론조사는 이번이 처음으로, 유선전화 면접(700명), 유선전화 자동응답(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23 16:13
-
연합뉴스와 한국정치조사협회가 20∼2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의 범야권 후보를 노리는 박원순 변호사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을 상당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유선전화 면접과 유선전화 자동응답(IVR), 휴대전화 면접과 휴대전화 자동응답, 온라인패널 등 5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서울지역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된 최초의 다매체 조사다. 박 변호사는 모든 조사에서 나 최고위원을 앞섰다. 특히 젊은 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휴대전화와 온라인 조사에서는 그 격차가 18∼18.8%포인트로 더욱 벌어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23 16:05
-
[충청일보]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청주흥덕을)는 한나라당의 반대로 조용환 헌법재판관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는 것과 관련, 22일 "조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민주당이) 철회한다거나 조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소수자의 보호, 다양성에 기초한 헌법재판소의 설립 취지에서 헌법과 법률이 보장한 야당의 추천권을 민주당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헌법을 지키고, 헌법재판소의 설립근거를 지키는
국회·정당
김성호
2011.09.22 19:56
-
[충청일보] 최근 4년간 검찰과 경찰로부터 통보된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비위 공무원의 약 57%가 운전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이 22일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검·경으로부터 통보된 식약청 비위 공무원 23명 중 무면허 운전 1건, 음주운전 12건 등 무려 13명이 자동차 운전과 관련한 사건이었다. 이와 관련, 양 의원은 이날 식약청에 대한 국감에서 "공무원의 무면허운전이나 음주운전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 피해로 직결되는 것으로, 공직자
국회·정당
김성호
2011.09.22 19:54
-
[충청일보]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 해소를 위해 수자원공사가 내년부터 8년간 수도요금을 매년 인상키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 수자원 공사가 국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3%씩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 요금을 인상을 추진하는 내용의 중장기전략경영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해양위 김진애 의원(민주·비례대표)는 22일 수자원공사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4대강 사업에 발목이 잡힌 공사측이 내년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부채를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
국회·정당
장중식
2011.09.22 19:52
-
▲ 22일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신상진 의원이 일부 과자 등에 심각한 당 함유량이 있음에도 식약청이 이에 대해 손을 놓고 있다며 지적하고 있다. /권보람기자 boram0213@ccdailynews.com © 편집부
국회·정당
권보람
2011.09.22 19:09
-
[충청일보]국립암센터 분원 유치를 위해 충북 오송과 대구가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지역의 국회의원이 오송의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암센터 분원의 대구 유치를 주장해 국감보다 지역구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이해봉의원(대구 달서을)의원은 22일 식약청 국감에서 "최근 유치전이 지나치게 과열돼 대상지인 대구와 오송 양 지자체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며 "암센터 분원유치가 정치적, 정략적으로 접근하게 될 경우 정부의 합리적인 판단이 방해되거나 왜곡될 수 있다"고 말했다. 듣기에 따라서는 암센
국회·정당
김홍민
2011.09.22 19:08
-
[충청일보][10.26 충주시장 재선거 한나라당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이언구 충주희망포럼 공동대표(56)가 21일 출마를 포기하고 이종배 전 행안부 차관(57) 지지로 선회했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시장 선거 출마를 포기하고 당원으로 돌아가 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과 국회의원의 소속 당이 다른 것이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한나라당 후보의 시장 당선을 위해 힘쓰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도 승리의 월계관을 시민께 바칠 것"이라고 사퇴이유를 설명했다.
국회·정당
이현
2011.09.21 20:48
-
[충청일보]한나라당 충북도당과 충주시당원협의회가 21일 충주문화회관에서 10.26 충주시장 재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경대수 충북도당 위원장과 윤진식 국회의원, 송태영 청주흥덕을 당협위원장 등 당원 800여 명이 지원에 나선 가운데 예비후보를 사퇴한 이언구 충주희망포럼 공동대표가 지지를 선언하며 이종배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또 지난 14일 한나라당의 문호개방 선언에 따라 복당한 이종갑·심종섭 전 시의원이 참석해 지지대열에 합류했고, 류호담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경대수 위원장은
국회·정당
이현
2011.09.21 20:47
-
[충청일보]충북도의회 민주당 김희수 의원(단양)은 21일 "지속가능한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발전의 기반구축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추진이 필요한 동반성장협의회를 운영해 사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봉회)의 경제통상국에 대한 제2회 추경예산심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유선진당 황규철 의원(옥천2)은 이날 "지방물가 안정과 건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실시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 내 공공요금
국회·정당
김동민
2011.09.21 19:42
-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눈썹 문신을 하고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당 대표를 맡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눈썹이 빠지자 지난 주말 성형외과 의사 친구로부터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의 한 측근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홍 대표가 눈썹이 별로 없어 고민하다가 지난 17일 눈썹 문신을 했다"며 "당 대표 취임 이후 부쩍 늘어난 언론노출도 홍 대표의 결심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홍 대표가 갑자기 진한 눈썹을 하고 나타나자 주변에선 "인상이 강해졌다"는 평가가 있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21 15:23
-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제 뜻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야권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고 그 전까지 민주당 입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소설가 공지영의 원작을 극화한 영화 `도가니' 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제 뜻이 계속 왜곡되고 있다. 야권 단일후보가 된 후에 각종 혁신기구들과 협의도 해야 할 것이고 입당은 또 그 다음 문제인데 그것까지 지금 알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입당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21 09:39
-
[충청일보]이명박 정부 들어 국민혈세로 마련된 국가R&D(연구개발) 예산 중 대기업 지원예산이 참여정부 말인 2007년과 비교해 무려 108%가 증가 하는 등 R&D예산 대기업 몰아주기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변재일 위원장(민주당, 청원)이 20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가 R&D예산중 대기업 지원예산은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5923억원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108%가 증가한 1조233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반면 중소기업 R&D예산은 2007년 1조148억원에서 1조6
국회·정당
김성호
2011.09.20 20:20
-
[충청일보]한나라당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는 20일 지난 추석 명절 직후 가진 지역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가장 높은 정당 지지도를 얻었으나 현 국회의원을 바꾸겠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밝혔다.한나라당 중부4군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17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해당 지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자동응답조사(IVR)를 실시한 이 조사에서 지지 정당은 민주당이 3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31.5%, 자유선진당은 3.3%, 민주노동당은 2.7%로 응
국회·정당
박광호
2011.09.20 20:17
-
[충청일보]충주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경쟁과 결과에 승복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표방하는 후보들이 등장하며 충주 선거혁명의 밑불을 지피고 있다. 이번 재선거로 전국 최다 재보선 지자체란 불명예를 안게 되는 충주시민들의 '클린 선거'에 대한 열망이 극대화된 가운데, 후보자들의 다짐이 성사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한창희 전 충주시장(57·무)은 20일 성명을 통해 타 후보들에게 '클린 선거' 실천을 제안했다.'죽어도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겠습니다'란 제목의 성명에서 그는 "'선거법을 위반하지 말고 고소·고발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는
국회·정당
이현
2011.09.20 20:14
-
[충청일보]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문희 의원(청원 1·사진)은 20일 "충북도청 인사시 소수직렬에 대한 적극적인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 3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30년 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공직자가 아직도 현 직급인 5∼6급에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다"며 "또 청내 몇몇 과장급 직위가 전문분야 직급이어야 함에도 행정직 등 복수 직급으로 임명해 업무의 전문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국장부터 실·국 과장 대부분이 전문분야 직급이 아니기 때문에 의원들의
국회·정당
김동민
2011.09.20 19:49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하재성 교육의원(제1·사진)이 20일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주문했다. 하 교육의원은 이날 제30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북도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종 경기장이 잘 갖춰진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양성의 메카로 확실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함은 물론, 걸출한 스포츠스타 육성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교육의원은 이어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성공 개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충북에도 타 시·도와 견줄만한
국회·정당
김동민
2011.09.20 19:47
-
한나라당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후보로 영입을 추진했던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19일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들이 지원하는 '시민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당내 경선의 흥행을 거쳐 서울시장 선거에서 본선 경쟁력을 갖춘 '범여권 통합후보'를 내겠다는 한나라당의 전략은 일단 차질을 빚게 됐다. 대신 이 전 처장은 일단 무소속 시민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나경원 최고위원으로 좁혀지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와도 사실상 대결구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여권은 전망하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여권내 서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20 10:47
-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9억4천여만원(한화 5억8천만원, 미화 32만달러)이 구형됐다. 한 전 대표로부터 현금 9천500만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한 전 총리의 전 비서실장 김모(여)씨에게는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3천400여만원을 구형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우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하면서 "한 전 총리에게 9억여원을 줬다는 한 전 대표의 검찰 진술은 법
국회·정당
천정훈
2011.09.20 10:41
-
[충청일보]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경대수)은 10.26 재선거 승리와 당의 단합을 위해 충주시 당원협의회 당원교육을 오는 21일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당원교육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것이며 충북은 충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4일까지 당원협의회별로 당원교육을 개최하게 된다. 이날 당원교육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당원들을 위로하는 한편, 안성호 충북대 교수의 '10·26 충주시장 선거 왜 중요한가', 윤진식 국회의원의 '충주발전을 위한 10·26 필승전략' 특강이 이뤄지게 된
국회·정당
김동민
2011.09.1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