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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앙성면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가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았다. 28일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경북 안동에서 시작돼 강원·경기도로 확산됐던 구제역이 충청권에서도 유입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제역 충청권 유입을 막기 위해 사활을 걸었던 방역당국은 물론, 축산농가가 초비상 상태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부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충주시 앙성면에서 침을 흘리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던 한우 1마리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 농장에서 사육
정치일반
김동민
2010.12.2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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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이승훈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대한민국건국회 제2의 창립을 주도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최근 대한민국건국회 부회장과 충북본부장에 취임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에 따라 과거 60~70대 위주의 조직을 40~50대까지 참여하는 조직으로 재건한다는 중앙회 계획에 따라 오는 2011년 3월까지 충북도내 시·군단위 건국회 조직까지 구성할 예정이다. 이 전 부지사는 27일 본보 인터뷰를 통해 "지난 23일 건국회 중앙회에서 제2의 창립을 선언하는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며 "건국회는 우리나라의 근간인 자유
국회·정당
김동민
2010.12.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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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주 윤진식 국회의원(64·한)이 연말 한파 속 소외계층 돌보기에 나섰다. 윤 의원은 27일 산업은행 및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산척면 마리스타보호작업장과 이류면 매현리 경로당 등 복지시설 9곳을 위문했다. 이날 산업은행과 전국은행연합회는 세탁기와 tv, 헬스기구 등 2500만여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마련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윤 의원은 "구제역 걱정에 연일 지속된 한파로 또다시 냉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며 "농민들이 자연 재해로부터 근심을 덜 수 있도록 근본적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정치일반
이현
2010.12.2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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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은 27일 성명을 통해 "충주시의회가 최근 '무상급식에 관한 조례가 없다'며 충주지역 무상급식 예산은 반토막냈다"며 "이 결과 내년도 충주지역 초·중등생 무상급식 예산을 당초 26억 7000여만 원에서 13억 원 삭감된 13억 7000여만 원으로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민노당은 "이는 아이들에게 눈칫밥을 먹이지 말자는 대다수 시민들의 바람과 배치되는 이해할 수 없는 작태다"며 "특히 청주·제천시에서는 문제가 없었던 무상급식 예산이 유독 충주시의회에서만 칼질을 한 것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
정치일반
김동민
2010.12.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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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도가 올 해 세계대백제전 성공신화를 내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로 이어가기 위해 1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와 금산군이 각각 52억 5000만 원을 출자하고 국비 30억 원도 추가 투입된다. 충남도는 27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 아래 이사회를 개최하고 관련 예산 및 운영규정 등을 심의했다. 본보가 입수한 조직위원회의 추진상황 보고 문서에 따르면, 조직위는 인삼엑스포 행사장 조성에 57억 원, 전시연출 분야에 25억 원, 이벤트 및 컨벤션 분야에 20억
정치일반
김재중
2010.12.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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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청주시는 무엇보다 '청주·청원 통합'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로 평가된다. 한범덕 시장이 취임 이후 그 동안의 형식과 관행을 깨고 바꿔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열린 행정을 펼쳤다. 이는 곧 변화의 바람으로 이어져 행정절차 간소화,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 마련, 간부 공무원과 난상토론, 밀착형 시민행정 수요조사, 하상도로 활용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등 변화가 시도됐다. 최대 현안인 청주·청원 통합은 시·군 공무원 합동워크숍, 지역 행사 참여, 인사 교류 등 공직과 민간 분야에서 통합의 공감대를 형성했
정치일반
김헌섭
2010.12.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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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안희정 충남지사는 올 해 충남도정에 대해 "(이완구 전 지사의 사퇴로 초래된)초반 도정의 공백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주력했다"며 "내년에는 충남이 가장 좋은 지방정부로 태어나도록 지방행정 혁신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27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밝히며 "이명박 대통령은 촛불시위를 진압하는데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소통은 죽였다. 고달프더라도 주민의 요구를 수용해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정의 주요 성과와 한계 안 지사의 설명
정치일반
김재중
2010.12.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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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사진)은 2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 논란과 관련,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는 대통령 공약사항이다. (다른 지역으로 입지가 변경될 경우)세종시 같은 재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라고 경고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사회자가 "과학벨트는 충청권에 유치돼야 한다는 게 지역 여론인 듯 하다. 그러나 아직 정부에서 결정한 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최고위원은 "자기부상열차라든지, 로봇랜드라든지 국책사업의 전국적 공모형태가 사
정치일반
김성호
2010.12.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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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범구 의원이 농어업인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민주당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이 농어업인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벌인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2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국농어민신문사 주최로 열린 '농어촌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 전달식'에서 지난 1년 동안 농어업·농어촌의 발전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농어업인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정상수 대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한국농어민신문사는 정 의원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위
정치일반
김성호
2010.12.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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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부상한 3남 김정은에 대해 더는 '청년대장' 호칭을 사용하지 말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대북 소식통들은 27일 "최근 중국 내 북한 공관과 무역일꾼들에게 김정은을 청년대장으로 부르지 말라는 문건이 시달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 문건은 그를 '존경하는 김정은 군사위부위원장'이나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로 부르도록 했다"며 "김정은이 지난 9월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고 9.28당대표자대회에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북한 내부에서는 이미 청년대장 호칭
정치일반
천정훈
2010.12.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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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27일 "(우리나라는) 지금 새로운 국가발전의 기로에 있다"며 "이 시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고,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 총회에 참석, "우리나라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 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싱크탱크격인 국가미래연구원의 발기인으로 참여한 박 전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금이야말로 국가발전 위해 훌륭한 전문가의 관심과 참여가
정치일반
천정훈
2010.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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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는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더라도 지사직을 그대로 유지할 것임을 내비쳤다.김 지사는 신년을 앞두고 27일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참여를 위한 사퇴 시기와 관련해 "가장 원만하고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직을 유지하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인제 전 경기지사는 현직을 유지하면서 당내 경선에 참여했다. 그때 아무 문제 없이 잘 하지 않았느냐"며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실·외교
천정훈
2010.12.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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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내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예정구역 가운데 추진위원회조차 구성되지 못할 정도로 사업 진척이 지지부진한 곳의 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랜 기간 재개발ㆍ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묶여 있는 곳은 해제해주고, 대신 주민이 원할 경우 휴먼타운 조성 사업 대상지로 우선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시내 정비예정구역 673곳 중 356곳만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나머지 317곳 중 168곳은 아직 추진위도 구성되지 않고 사업이 지연되는 바람에 주민 불편과 갈등이 커지고
정치일반
천정훈
2010.12.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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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크리스마스 하루 전날인 지난 24일 "꼭 많은 재산이 있어야만 기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눔은 물질이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나눔·봉사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최근 일부 모금기관 성금 비리라는 실망스러운 사건이 있었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소감이 이어지면서 따뜻한 분위기도 조성됐다. 전북 정읍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 박영미 씨는 소외
정치일반
김성호
2010.12.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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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룸살롱 자연산' 발언 파동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며 머리숙이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보온병 폭탄'과 '룸살롱 자연산' 발언 등 잇따른 자신의 말 파동과 관련, 26일 "이 어려운 시기에 여당 대표로서, 적절하지 않은 발언과 실수로 인해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든 것이 제 부덕의 소치로 지난 며칠간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반성의 시간을 통해서 여당 대표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꼈
정치일반
김성호
2010.12.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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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충남도는 부여 서동연꽃축제와 서산 해미읍성 축제, 공주 알밤축제를 내년도 '도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예산 옛 이야기 축제와 홍성 내포장터 축제, 당진 상록문화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서천 동백꽃·주꾸미 축제, 천안 판 페스티벌 등 6개 축제를 '예비축제'로 선정했다고 도는 덧붙였다. '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 중 '최우수'로 분류된 서동연꽃축제에는 1억 원의 도비가, '우수'로 분류된 해미읍성 축제와 '유망'으로 분류된 알밤축제에는 각각 5000만 원, 3000만 원의 도비가 지원된
정치일반
김재중
2010.12.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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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속보=전국 단위 조직인 국민희망포럼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정치조직과 무관한 봉사 조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희망포럼은 26일 자료를 통해 "포럼 설립목적은 자원봉사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자원봉사 확산과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있다"며 "이를 통해 선진 시민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포럼은 이어 "포럼의 주요사업은 자원봉사 정책대안 연구 및 개발, 자료집 발간 및 세미나 개최,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 협력 등이다"며 "이 때문에 행정안전부에
정치일반
김동민
2010.1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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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제9대 충북도의회의 올해 의정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민주당 소속 한 도의원이 또 다시 동료 의원을 비난하면서 집행부를 감싸고 편을 드는 도정질문으로 마지막까지 '옥의 티'를 만들었다.민주당 소속 노광기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4일 충북도의회 본회의 마지막 도정질문을 통해 "지난 14일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동료 의원(김양희 의원)이 발언한 내년도 국비확보율이 대전·충남에 비해 충북도가 3개 시·도중 제일 저조하다고 주장했다"며 "하지만, 사실 확인 결과 (김 의원의 국비확보율과 관련된 주장에) 명백한 허와 실
정치일반
김동민
2010.1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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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2010년 대전은 한마디로 변화와 도약으로 요약된다. 동시 지방선거로 4년여만에 염홍철 시장의 컴백함에 따라 예고된 변화는 중부권 핵심도시로의 도약 원년이라는 화두로 시정을 열었다.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온 염 시장은 대전지역 경제 인프라 확충을 필두로 대 시민 소통에 주력했다. △대규모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로 대전시가 가장 먼저 중점을 둔 사업은 경제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개발촉진 및 친 서민정책 확대 등이 주목된다.원도심으로 불리는 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 동부지역 원
정치일반
이영호
2010.12.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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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민주당 오제세 충북도당 위원장과 홍재형·노영민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중부고속도로 오창 ic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 초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조광수 청원군청 축산산림과장으로부터 구제역 피해 및 방역 상황을 보고 받고, 구제역이 충북으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방역활동을 전개해 줄 것과 결빙에 따른 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구제역 예방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추운 날씨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황실 및 초소 근무자들의
정치일반
김동민
2010.12.26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