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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비닐 재활용업체들이 농촌지역에서 발생되는 영농폐비닐의 중국 수출로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데다 구하기 조차 힘들어 심각한 경영난으로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 특히 관련 업체들은 폐비닐이 적법한 절차없이 불법으로 중국에 대거 수출되고 있다며 철저한 단속을 호소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영농기술 개발과 특용작물 재배면적이 늘어 나면서 크게 발생되는 연간 30여만의 영농폐비닐은 생활용기와 배수로 및 정화조등 건축·토목자재,인공어초 등의 원재료로 재활용돼 수입 원자재 대체효과로 국가경제에 기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영농폐비닐이
경제일반
정옥환
2009.08.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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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지난 7월 11∼15일까지 최대 305㎜가 넘는 폭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과 도로·하천·산림 등 공공시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413억 2700만 원을 투입하는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도내 7개 시·군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200억 7500만 원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확정된 복구비은 413억 2700만 원으로, 시·군별로는 △제천 248억 8800만 원 △충주 82억 1100만 원 △옥천 70억 4700만 원 △영동 7억 1800만 원 △보은 2억 4300만 원 △진천 1억
경제일반
김동민
2009.08.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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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보육료를 어린이집에 지원하지 않고, 전자 바우처 형태로 부모에게 직접 지급하는 'i-사랑카드'사업이 내달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보육료 지원 대상 부모들에게 강제적으로 신용카드를 만들도록 해 물의를 빚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내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i-사랑카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히고 자녀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정부로부터 보육료를 지원받는 경우 이달 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주소지에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i-사랑카드'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각 지자체는 이를 위해 해당 시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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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는 낡고 오래된 원도심을 명품 신도시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권역별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공람회와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보문산 충무시설 아쿠아월드(대형 수족관) 조성 등 보문산 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보문산 주변 대사동 233-110번지 일원의 대사2구민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초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주민공람은 내달 3일까지 계속되며 공람기간 중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8월
건설·부동산
이기출
2009.08.1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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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30만 원을 넘는 상품은 다단계 업체가 중개판매 방식으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단계업체가 중개판매 방식으로 제품을 팔 때도 130만 원을 넘는 제품을 취급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다단계업체가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은 일반, 위탁, 중개판매로 구분된다. 일반·위탁판매는 1개 상품 가격이 130만 원 이상이 될 수 없도록 돼 있지만 중개판매의 경우에는 수수료를 매출액으로 계산함에 따라 수수료가 130만 원이 넘지 않으면 판매가 가능했다. 일부 다단계 업체는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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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가상승 등에 힘입어 생명보험사의 순이익이 증가한 반면 손해보험사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9 회계연도 1분기(4∼6월) 생명보험사의 순이익은 70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782억 원 보다 21.2%(1227억 원) 증가했다. 주가가 회복되면서 투자손익이 1426억 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전체 22개 생보사 가운데 18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순익 증가로 총자산이익률과 자기자본이익률 모두 조금씩 상승했다. 반면 손해보험사의 순익은 5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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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에 빠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나 가정과 사회의 주의깊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중학생 이모 군(15·청주 수곡동)은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 집 근처의 pc방을 찾는 일이 더 잦아 졌다. 이 pc방 업주에 따르면, 이 군은 거의 매일 오후 1∼5시 정도가 되면 이 곳에 와서 2∼3시간씩 인터넷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이 업주는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 쯤부터 하루에 2시간 이상, 어떤 때는 5~6시간 동안 있다가 가기도 한다"며 "특히 지금 같은 방학기간엔 이런 학생들이 꾀 여러명이 있
경제일반
노수봉
2009.08.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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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의 맞춤 경영컨설팅을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충남 예산군에서 150여 명의 전통시장 자문 및 점포지도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경쟁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경영 및 시설자문, 점포지도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전통시장 자문 및 점포지도에 관한 정보 교류와 시장 유통환경 현황, 지역상권 활성화 대안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발전 대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자문위원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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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지난 4월부터 시판 중인 '초록세상적금'이 친환경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지역본부는 18일 최근 중앙의 한 경제지가 주관한 '2009 친환경경영대상'에서 농협 '초록세상적금'이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록세상적금'은 새로운 성장을 위한 전략산업으로서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운동과 상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자연환경을 지키는 각종 환경지킴활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환경사랑운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협은 올 하반기에 녹색 농기업 대출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녹
금융·증권
김동민
2009.08.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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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출신의 유력 사업가인 차종철 남광토건 회장이 대주주인 청주 하나로저축은행이 최근 자본금 증자 등을 통해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차 회장은 경기도 포천 골프장 부지 매각이 성사될 경우 확보 자금으로 하나로저축은행을 공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활용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 업계는 최근 차 회장측이 하나로저축은행 보유주식 879만주(지분 95.7%)와 경기도 포천 설운동 소재 골프장 부지를 매각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나로저축은행은 지
경제일반
김동민
2009.08.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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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민선4기 들어 20조원의 투자유치 실적에 따른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역에 있는 산업단지는 모두 79개로 이 가운데 57개는 완료됐고, 22개는 현재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조성중인 산업단지 가운데 68%인 15개소는 민선4기 들어 추진한 것이다. 15개단지(1658만9000㎡)는 현재 공사중 3개소, 공사 준비중 7개소, 실시 계획수립중 5개소 등이다. 도는 이들 산업단지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분양 일정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도는 현재 공
산업·기업
강태우
2009.08.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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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경화)이 2008년산 쌀 재고량 소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고향 쌀 1포 팔아주기 운동'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청공무원노조는 지난해 날씨가 좋고 일조량이 많아 쌀 생산량이 증가한데다, 가격이 낮은 영·호남미가 들어옴에 따라 충북 쌀 재고량이 늘어나자 내고향 쌀 1포 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19일 현재 1383포(3100만 원 상당)를 구매해 쌀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동아리나 향우회 단위로 쌀을 구입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더불어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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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경기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6월 중 광제조업체 생산지수는 142.5, 출하지수는 148.3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각각 7.2%, 10.7% 증가했다. 가까운 장래의 경기동향을 예측하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 역시 107.3을 기록해 전월대비 0.9%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 생산·출하지수가 각각 -1.2%, -0.5%를 기록한 점에 비춰볼 때 충북지역의 경기회복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은 감소했으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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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9일 청원군 남이면 꽃그랜드 교육장에서 '2009 하반기 실전창업스쿨 플로리스트 창업강좌'를 개최했다. 여성실전창업스쿨은 여성의 창업 성공이 유망한 분야를 택해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 받는 과정이다. 수강기간은 19일부터 3개월간이며 꽃꽂이의 기초 교육에서 마케팅, 입지선정, 사업계획서 등 꽃집 창업 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창업스쿨은 참가 수강생 25명이 모두 모집됐으며, 수료후에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수강생 별 맞춤 컨설팅, 창업자금 알선 등 계속적인 창업지원을 할 예정이다. /
경제일반
박창우
2009.08.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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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의 지난 달 수출·수입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7월 도내 수출액은 8억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감소했다. 수입은 4억4600만 달러로 42.3%가 떨어졌다. 무역수지는 3억5700만 달러로 불황형 흑자를 기록했다. 올 들어 수출이 지난 1월 4억1900만 달러로 저점을 찍은 후 6월에는 8억2700만 달러까지 상승한데 이어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수입은 2월 3억500만 달러까지 하락한 뒤 등락을 반복하
경제일반
박창우
2009.08.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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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직불금 부당수령 파문에 따라 정부가 올해부터 신청 조건을 강화하면서 직불금 신청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가 결국 현실로 나타났다. 부업농이나 취미농(은퇴농)을 비롯해 외지경작자가 올해부터 직불금 신청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데다 관련법 개정으로 처벌 기준도 크게 강화됐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쌀소득 등 보전 직접 지불금'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어든 88만4326명이 쌀 직불금을 신청했으며 면적은 90만2347㏊로 지난해보다 각각 19.5%, 10.9% 줄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에서는 모두 5만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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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사정포럼(대표 조수종)은 지난 6월 29일 실시한 노사평화선언 합의사항의 지역단위 실천을 위해 다양한 후속조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노사정포럼은 최근 노사평화선언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회를 갖고 지역의 고용안정과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협력 우수사례(양보교섭 우수기업 등)에 대해 '(가칭)노사평화 기업을 가다' 등 기업현장 프로그램을 신설, 노사협력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제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충북의 노사평화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특집방송을 편성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노사 상생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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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결정된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둘러싼 695만 8524㎡를 제2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이 금명간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을 중부권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송 제2단지에 대한 지구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지구지정과 함께 토지 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인근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의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관련법 상 상수원보호구역 15㎞ 이내에서는 개발행위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치원과
경제일반
김동민
2009.08.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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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예산 조기집행을 실시한 결과, 올 상반기에 사업비 1000만 원 이상 공사 가운데 지역건설업체들이 단독으로 수주를 한 경우는 전체공사금액의 53.1%, 하도급 공사는 83.3%로 나타나 지역 건설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한해 천안시가 발주한 1000만 원 이상 건설사업의 지역 건설업체 단독 수주금액은 전체의 31%, 하도급 공사는 22.8%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지역 건설업체들의 활성화를 위해 공사를 조기에 발주했고, 1000만 원
건설·부동산
박상수
2009.08.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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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물품 수입신고후 15일 이내에 관세를 납부할 경우 제공해야 하는 담보 의무화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미한 관세법 위반에 대해서는 형사처벌(벌금형) 대신 과태료만 부과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관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2009년도 관세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수출입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현재 수입 신고시 담보를 제공하던 것을 법위반이나 체납업체 등 예외적으로 담보제공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칙적으로 담보를 제공하지 않도록 전환하기로 했다. 또,
경제일반
강태우
2009.08.1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