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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교육청 주최 하에 15개 지역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체험학습장과 수련원 등에서 원어민과 함께 하는 초등영어캠프를 운영한다.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게 되는 충남교육청 초등영어캠프는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192명의 저소득층 학생 및 다문화가정 학생을 포함한 모두 98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64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33명의 대학생 도우미 등 모두 213명의 교사들이 팀티칭으로 지도를 하게 된다.
목민의창
허송빈
2007.07.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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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007학년도 공립학교 영양교사 임용시험 합격자를 20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영양교사 177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173명이 지원, 1차 교육학 필기시험(100점)과 2차 일반면접 시험(20점)으로 구분하여 지난 6월 24일 실시됐고 1, 2차 시험의 각 과목별 40%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모집 인원수에 포함된 자를 합격자로 선발한 결과 응시자 173명 전원이 교사임용시험에 합격하게 됐다.
목민의창
허송빈
2007.07.1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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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은 미인(美人)이다. 이 말은 매우 이색적인 비유이자, 아주 특이한 평론이다. 이는 옛 사람들의 표현이다. 과장된 표현이라하더라도 얼마나 아름다운 산인지 짐작할 수 있다. 선인들은 자연을 사람과 동격화했다.또한 산수를 탐미의 대상으로 여겼다. 그런가하면 감계를 주는 대상으로 간주했다. 산과 물에 대한 평론이니 `산수평론(山水評論)`이다. 조선후기에 오면 `논산평수`니 `논평산수` `논산수` `평산수` 등 산수에 대한 평론이 빈출한다. 선인들은 산수에 대해 주관적 객관적 기준을 개입하여 평가했다. 그렇다면 우리지방 산수에 대한
직지포럼
이상주
2007.07.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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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백제문화제가 빈약한 숙박시설로 인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음 시킨다는 계획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그 동안 공주와 부여에서 개최됐던 백제문화제가 올해부터 통합되고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에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이다.그러나 축제가 개최되는 공주와 부여에는 특급호텔은 고사하고 800여명 정도가 숙박이 가능하다 하니 축제 관람객들 조차 이 곳에 머물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따름이다.문제는 충남도와 공주·부여 또 지역사회의 안일한
기자의눈
허송빈
2007.07.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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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원 교수에 의하면, 신사임당은 글, 글씨, 학문, 예술 등에서 천재적인 소양을 발휘하였으며, 가정관리와 자녀교육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반해, 허난설헌은 신사임당 못지않게 재주가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바느질과 길쌈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고통을 받다가 28세에 요절하였다. 전교수는 이러한 대조적인 삶이 오늘날의 여성들에게서도 종종 발견된다고 보았다.신사임당과 같은 여성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서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가정을 잘 돌보지만, 허난설헌과 같은 여성은 천부적인 재능에도 불구하고 주위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여
시론
이경화
2007.07.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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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도지사 이완구)가 18일 충청장학문화재단 이사·운영위원 합동회의 자리에서 충청인자녀 장학기금으로 도비 5억원을 충청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용래)에 전달했다. 충청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충청향우회 중앙회에서 설립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7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400여명씩 충청인 자녀중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충청인으로서 자부와 긍지를 갖고 국가와 고향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대전=허송빈 기자 bcut@
목민의창
허송빈
2007.07.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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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6일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 도교육청은 경기장 학교의 실습실 현대화 사업을 10년 앞당겨 실현하고 대회 종합 3위 목표를 달성해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의지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자체 예산 45억원, 도청을 비롯한 자치단체로부터 11억 3000만원,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9억원을 지원받아 모두 65억 3000만원을 투입해 교육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제 1경기장인 천안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5개 경
목민의창
허송빈
2007.07.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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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5월 12일 천안·아산 지역에서 치른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18일 발표했다.도는 당초 선발예정 256명에서 1명이 늘어난 257명을 선발했으며 이중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고 밝혔다.직렬별 합격인인원은 △7급 행정직 4명△9급 행정직 153명, 행정직 장애 10명 △9급 세무직 15명, 세무직 장애 1명 △9급 사회복지직 15명, 사회복지직 장애 2명 △9급 화공직 1명 △9급 농업직 13명, 농업직 장애 1명 △9급 임업직 9명, 임업
목민의창
한영섭
2007.07.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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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공룡 대형마트가 충주공략 도화선을 재 점화했다.전국적으로 백화점3곳과 대형마트 13곳, 슈퍼마켓 84곳, 2500여개의 편의점 등 총 2600개소 점포와 tv홈쇼핑을 거느린 대형유통업체 (주)gs리테일(옛 lg유통).이미 롯데·이마트 등 2개의 대형마트가 지역에 옹아리를 튼 상태에서 gs리테일의 입점은 재래시장 위축 등 소비패턴에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다.gs리테일은 현재 기존의 연수·용산동의 충주공판장 2곳을 인수해 막바지 개점준비에 열중
기자의눈
이동주
2007.07.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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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산보를 하다 풀 섶에서 만나는 벌레들의 치열한 생존경쟁에 놀란다. 풀 섶 이슬을 한 모금 마시고 이 곳 저 곳으로 분주히 뛰어다니는 모습에 생명의 신비가 느껴진다. 이슬에 젖은 날개가 아직 마르지 않아서 일까 몸만 뒤척이는 놈도 있다. 하루를 분주히 사는 이들에게도 휴식은 있을 성 싶다. 뙤약볕에 몸이 달궈지면 그늘에서 쉬고 나무 수액도 마시며 한 여름을 만끽할 것이다. 사람처럼 먹고 잘 짐을 바리바리 싸서 산이나 들로 나가는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점잖은 휴가인가.여름 휴가지는 그래서 또 사람들로 넘쳐난다. 바다는 물론 강이나
성직마당
양산
2007.07.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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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농업인이 설치하는 농업시설 중 농가용 저온저장고와 곡물건조기 설치시 지적측량수수료 50% 감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감면내용은 정부보조금에 의한 농업기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지적측량을 할 경우 법정 수수료에서 50%를 감면해 주는 것으로 지적측량 접수시 정부보조금 지원확인서 또는 관련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해당 시·군청 지적측량 접수창구(지적공사)에 신청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 제도가 농산물 수입 개방 등으로 시름에 젖은 충
목민의창
한영섭
2007.07.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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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휴가철을 맞아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이달 27일까지 도내 도로 터널 32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터널내 화재나 추돌사고 등에 대비해 △소방·방화시설 작동기능점검 및 관리 유지상태 △자체 긴급대응매뉴얼 숙지 및 이행훈련 상황 △터널 내 사고발생에 대비한 홍보 및 시설장비 비치실태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중점 확인한다. 또 터널길이 1000m 이상은 터널 화재사고 미연방
목민의창
한영섭
2007.07.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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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2007년도 상반기 건축허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충남도가 밝힌 도내 건축허가 현황을 보면 건축허가 연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296만 6943㎡보다 29%가 증가된 382만4596㎡로 집계됐다.용도별 건축허가 연면적 현황을 보면 △주거용이 33.6%인 128만 7268㎡로 가장 많았으며 △공업용 89만 6287㎡(23.4%) △상업용 88만 7959㎡(23.2%) △농수산용 28만 4365㎡(7.4%) △교육·사회용 19만 5012㎡(
목민의창
한영섭
2007.07.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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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기업의 요구가 위법만 아니면 다 들어줬다"샤더런 다롄시장은 최근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미국의 인텔사의 반도체 칩 생산라인을 유치하고 생산라인을 짓는 첫 삽을 뜨는 자리에서 한말 이다.반도체 전 공정을 갖춘 공장을 해외에 짓는것은 1980년 이스라엘과 1992년 아릴랜드에 이어 세번째일 만큼 반도체 기술 유출을 우려해 자국이외에서 공장 짓는 것을 꺼려왔다.그런 인텔의 생각을 바꾸고 최첨단의 공장을 유치할 비결은 다른것이 아니라, 기업의 요구 조건
기자의눈
주현주
2007.07.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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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워컴 주한미사령관은 박대통령 서거 후 혼란한 한국를 걱정하는 백악관의 우려에 `한국인들은 쥐떼와 같아 선두주자가 나타나면 바로 그쪽으로 쏠릴것`이라 회신해 물의를 빚은적이 있다. 우리는 분열이 되다가 어떤계기가 되면 국수주의자가 되어 국익과 함께 간다. 2002년 월드컵때 보여준 우리의 단면이 바로 그것이다. 며칠전 농민과 시민단체들은 한유통업체에 들어가 소똥을 뿌리고 점장에게 다시는 미국산쇠고기를 팔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쇠똥을 뿌린다고 싸고 맛있는 고기를 먹고싶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잠재울수 있을까? 2003년12월
기자의눈
이영복
2007.07.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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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가짜 박사`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고등학교 졸업 외에 학사ㆍ석사ㆍ박사학위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신정아 동국대 교수 얘기다. `가짜 학위`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녀는 잘 나갔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큐레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대학교수가 됐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광주비엔날레의 예술 감독 자리까지 손에 쥐었다. 학위 이력과 경력만을 보면 그녀의 성취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녀는 `미국 캔자스 주립대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전공`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에서
어경선칼럼
어경선
2007.07.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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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가짜 박사`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고등학교 졸업 외에 학사ㆍ석사ㆍ박사학위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신정아 동국대 교수 얘기다. `가짜 학위`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그녀는 잘 나갔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큐레이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대학교수가 됐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광주비엔날레의 예술 감독 자리까지 손에 쥐었다. 학위 이력과 경력만을 보면 그녀의 성취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그녀는 `미국 캔자스 주립대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전공`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는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예일대에서
지난오피니언
어경선
2007.07.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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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항원)에서는 8월4일(토)~5일(일), 8월11일(토)~12일(일) 두 차례에 걸쳐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에서 `여름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설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는 `여름 청소년 문화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교육을 통해 충무정신을 선양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목민의창
장중식
2007.07.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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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경기지사사 상임고문으로 있는 선진평화연대 충남지역 조직인 충남선진포럼이 17일 공식 발족한다.16일 충남선진포럼과 천안시의회 장기수 의원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지역 발기인과 일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 발족식과 손 전 지사의 초청 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장한수 창립준비위원장의 진행으로 정관 제정과 임원 선출을 통해 장기수 의원이 포함된 공동대표단을 선출할 예정이다.충남선진포럼은 열린우리당 중심의 정계 인사들과 시민사회 단체가 주축이 돼 설립하고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장한수 전 회장
목민의창
김병한
2007.07.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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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하는 법정계량단위 사용 정착을 위한 대국민 계도 및 단속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이번에 시행하는 단속은 상거래시 단위환산에 대한 불편과 소비자의 손해를 야기하는 대표적인 비법정계량단위인 `평`과 `돈`만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도, 시·군 합동단속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 할 예정이다.
목민의창
한영섭
2007.07.16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