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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16일 이차(利差) 보전사업을 통해 올해 방위사업체에 약 3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융자하겠다고 밝혔다.방사청에 따르면 석종 청장은 전날 자율비행기술 등 공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영풍전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차 보전사업은 방산기업이 연구개발, 부품 국산화,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방사청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이자의 상당 부분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석 청장은 15일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항공엔진 1만대 출고 기념행사에 참석했고, 16일엔 한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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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두 당은 15일 국회에서 4·10 총선 당선자 총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할 전당대회를 관리하기 위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국민의힘과 비례대표 후보를 위해 설립된 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국민의힘이 비대위 구성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다. 그간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가 꾸려졌고,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발생한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해 불가피하게 비대위를 다시 차리기로 한 것이다.이번 비대위는 당의 조직과 체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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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10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5일 서울 용산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는 모자랐다"고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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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성구 의회 이명숙 행정자치위원장이 15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 각 종목단체의 활동 상황과 어려움을 듣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질의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이명숙 의원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 단체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유성구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
행정·지자체
이한영 기자
2024.04.1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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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회동결과를 전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윤 대통령이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서울=이득수 기자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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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양봉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양봉농가 소득증가를 위해 5년간 234억원을 투입해 전문인력 양성, 밀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양봉업은 다른 업종보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퇴직자 등 종사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꿀 소비량은 식습관 변화와 대체 감미료 다양화 등으로 감소세지만 헬스케어, 바이오 활성화로 꿀 이외 양봉산물(화분, 로열젤리, 붕독, 프로폴리스)의 의약품 및 화장품 등 기능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밀원은 감소한 반면 사육규모는 증가해 봉군이 과밀상태고 기후변화와 이상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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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청주 구도심을 활성화하겠다는 김영환 도지사의 구상이 복격화한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사 시설개선 기본구상안에 대해 설명했다.도청 내 유휴공간을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으로 바꾸고 교통체계와 울타리 등 시설개선에 나선다는 내용이다.도청사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근대문화유산이나 청사로만 활용하던 도청을 도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김 지사의 이른바 '시티파크 르네상스' 구상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도청 내 기존 주차공간 이외에 350면 규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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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인들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5일 우즈베키스탄 출장에 앞서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현안 추진 기자회견을 열고 "정파와 이념·지역을 초월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협력하고 도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이며 충북의 도약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충북의 4선 중진의원이 된 박덕흠·이종배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임호선 의원이 도정 발전에 더욱 힘을 실어 줄 것이라 생각하니 든든하기 이를 데가 없다"며 "국회의원으로 첫 출발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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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충북 평일 숙박 2차 할인쿠폰' 행사를 추진한다.지난 3월 21일~4월 14일 진행한 1차 프로모션에서 총 2833건의 쿠폰을 발급했으며 한 달간 관광 소비지출 약 2억700만원의 효과를 달성했다. 도는 여세를 몰아 내수활성화 효과와 더불어 평일 숙박시설의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2차 쿠폰을 배포한다. 숙박 할인쿠폰은 야놀자, 땡큐캠핑 2개의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할인 대상 시설은 도내 야영장, 한옥체험장, 청소년수련시설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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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 상승과 일사량 증가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오는 10월 15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도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대기 중 오존 평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충북 지역 오존경보 발령 현황을 보면 도내 전역으로 오존경보제를 확대 시행한 2022년 19회, 2023년 6회가 발령됐다. 주로 4월 말에서 6월에 집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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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15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데 대해 연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연일 비판하는데 대해 "저건 개통령이라는 강형욱씨가 답변하는게 맞다, 강형욱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홍 시장을 정면으로 질타했다.이에 대해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본다"고 반격했다.아울러 홍 시장은 좌파 출신 세력이 당에 들어왔다고 우려하는 게시글에는 "홍수가 나면 한강에 온갖 쓰레기들이 떠내려
국회·정당
이득수 기자
2024.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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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연합은 15일 4·10 총선 결과를 놓고 의대 증원을 저지한다는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차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이날 '의료계가 여당의 선거참패가 의대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 주장하면서 정책후퇴를 시도하고 있다'는데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여당의 총선 대패는 윤대통령의 불통과 미숙한 국정운영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을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그러나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는 의료계의 해석은 특권 지키려다 지금의 의료대란을 만든 당사자의 적반하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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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는 15일 창설 75주년을 맞아 경기도 화성 사령부에서 창설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특히 해병대사령부 화성 발안 이전 30주년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해병대는 1948년 10월 여수·순천 사건 당시 상륙 작전의 필요성에 따라 1949년 4월 15일 초대사령관인 신현준 중령을 비롯한 380명의 소수 병력으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됐다.박정희 정부 시절인 지난 73년 해군에 통·폐합돼 해병대 사령부도 서울에서 1994년 4월 6일 발안으로 이전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이날 해병대 핵심가치상은 '충성' 분야에 지난 20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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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의료취약지역에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23명이 배치된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2명, 치과 3명, 한의과 18명이다.이들은 도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등에 배치돼 15일부터 3년간 복무하게 된다.신규 배치인원을 포함해 올해 도내에서는 193명(의과 68명, 치과 45명, 한의과 80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지역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올해 도내 공중보건의사는 지난해 205명보다 12명이 줄었다. 최근 의과 편입자원의 감소에 따라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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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미세먼지·폭염·환경오염·녹색휴식공간 부족 등 기후위기 대응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내 도시숲을 확대 조성한다.도는 올해 생활권도시숲, 기후대응도시숲, 도시바람길숲, 자녀안심그린숲, 생활밀착형숲 등 5개 사업에 284억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생활권도시숲'은 도시·생활권 주변에 휴양·정서함양, 쾌적한 생활환경, 아름다운 경관 등을 위해 산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도내 6개 시·군 도심 속 자투리땅이나 유휴지 12곳에 13억원을 들여 녹색쌈지숲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과 특색있는 가로숲길 조성사업에도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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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아빠들의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정책복지위원회 박봉순 의원(청주10·사진)이 '충청북도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난해 12월 일부 도의원들이 정책테마연수를 다녀온 스웨덴의 가족친화적 환경 및 양성평등 정책에서 착안해 마련됐다.조례안에는 도에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토록 명시했다. 지원계획에는 남성 육아휴직 활성화 정책의 추진방향,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됐다.휴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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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충북 8명 중 절반이 초선으로 바뀌는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참신하고 젊은 정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원내 정치역량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충북지역 선거구 당선자는 청주 상당 이강일, 청주 서원 이광희, 청주 흥덕 이연희, 청주 청원 송재봉, 증평·진천·음성 임호선, 충주 이종배, 제천·단양 엄태영, 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이다. 이종배·박덕흠 의원은 4선이고, 임호선·엄태영 의원은 재선, 나머지 당선인 4명이 초선이다. 절반이 초선으로 바뀌는 대대적 세대 교체가 이뤄진
22대 국회의원선거
배명식 기자
2024.04.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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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협력 및 경제통상 강화를 위해 15~19일까지 3박 5일 일정의 출장길에 오른다.김 지사는 16일 수도인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현지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주우즈베크 한국대사관과 우즈베크 투자산업통상부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열리는 충북 수출상담회에도 참석해 도내 기업인들을 격려한다.17일에는 사마르칸트 주를 방문,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한다.이 지역 최대 사립종합병원인 자메이드 병원과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코이
행정·지자체
배명식 기자
2024.04.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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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패배 후 비서실과 내각에 대한 인적 쇄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당초 일요일인 14일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으나, 인사 검증과 국민 여론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인사는 인사권자(대통령)의 재량으로 시기와 규모를 가늠할 수 없지만, 이날 발표하기는 힘들다"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총선 결과가 발표된 지난 11일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
대통령실·외교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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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북한이 최근 시험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미완의 단계이지만, 개발에 총력을 다하는 만큼 언젠가는 성공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신 장관은 14일 KBS '일요진단'에 나와 북한이 지난 3일 관영 매체를 통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신 장관은 "한미가 정밀 분석한 결과,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극초음속 환경 속 마지막 활공 비행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일단 평가하고 있다"며 "올 1월 시험발사 때는 극초음속 탄두의 모양이 원뿔형
정치일반
이득수 기자
2024.04.14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