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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1970년 5월의 셋째 주에도 국회에서의 여야 간 충돌은 여전했다. 당시의 사회상을 보여주는 '쥐잡기 운동'의 2차 시즌이 이 기간에 시작됐다.△1970년 5월 12일이날의 1면 머리는 '73回(회) 臨時國會(임시국회) 개회' 제하의 기사가 장식하고 있다.내용은 '올들어 첫 國會(국회)인 第73回(제73회)임시國會(국회)가 11日(일) 上午(상오) 開會되었다. 지난번 9·14개헌안 변칙처리 이후 登院拒否鬪爭(등원거부투쟁)을 벌여온 新民黨所屬議員(신민당소속의원)이 全員出席(전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1)
신홍균 기자
2020.05.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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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이 주의 기사들 중에는 '유원지 폭력배', '고정간첩' 등 요즘은 보기 어려운 당시의 사회상들이 반영된 내용들이 많았다. △1970년 5월 5일이날의 1면 머리는 '臨時國會(임시국회) 11日(일) 召集(소집)' 제하의 기사가 장식하고 있다.내용은 '國會(국회)는 오는 11日(일) 與黨(여당)만으로 第73回臨時國會(제73회임시국회)를 소집하게 되었다. 共和黨(공화당)은 4日(일) 上午(상오) 臨時國會召集(임기국회소집)을 決定(결정)하고 政友會(정우회)와 같이 임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1)
신홍균 기자
2020.05.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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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균기자] 이 기간엔 여당인 공화당이 1971년 총선을 앞두고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2000년대 전에는 환자가 약 0.5% 사망했으나 이후부턴 현저히 줄어든 1군 법정 전염병 이질로 인한 사망자가 충북도내에 발생하기도 했다. △1970년 4월 28일'共和(공화) 來年選擧作業(내년선거작업) 本格化(본격화)' 제하의 기사가 이날의 1면 머리에 올라있다.내용은 '共和黨(공화당)은 71年(년) 총선을 앞두고 全國(전국) 1백46個(개) 地區黨(지구당) 중 서울을 비롯한 31個(개) 未創黨(미창당) 및 院外地區黨(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1)
신홍균 기자
2020.04.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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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이 시기에도 국회 정상화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립은 여전했다. 북한에서는 독극물을 휴대한 무장공비가 파주에 침투했다가 우리 군에 의해 사살됐고 당시 '국민학생'의 중학교 무시험 진학이 갖는 학력 관련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도 있었다. △1970년 4월 21일'協商折衷作業(협상절충작업) 本格化(본격화)' 제하의 기사가 이날의 1면 머리에 올라있다.'共和·新民(공화·신민) 兩黨(양당)은 20日(일) 上午(상오) 그동안 與野總務(여야총무)들의 개인사정으로 중단되어온 國會(국회) 정
다시보는 충청일보, 50년 전 오늘(1)
신홍균 기자
2020.04.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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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충북지역 낙선인들의 행보에 지지자들의 관심이 크다.대부분이 재도전 의지를 내비치고 있지만 일부는 말을 아끼거나 애매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청주 상당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당선인에게 패한 미래통합당 윤갑근 변호사는 문자 메시지와 개인SNS 계정에 글을 올려 다시 도전할 뜻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윤 변호사는 "저를 위해 성원하고 마음 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부족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이어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
선택! 21대 총선
배명식 기자
2020.04.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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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결과 충청지역에선 다수의 다선 의원이 탄생하면서 각종 현안 해결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충청권은 이번 총선에서 전체 28석 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석을 획득하면서 방사광가속기 유치, 충남 혁신도시 지정 등 굵직한 현안이 어렵지 않게 해결될 것이란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 청원)은 국회의장까지 도전할 수 있는 5선 반열에 올랐다.충북 입장에서는 최우선 현안 사업인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날개를 단 셈이다.변 의원은 1조원대 대형 국책사업
선택! 21대 총선
배명식 기자
2020.04.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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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저의 진심을 믿어주시고 너무나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대덕구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대덕구 4.15총선 투표율이 64.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기호 1번 박영순에게 일할 기회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승패를 떠나 지금 굉장히 어려운 시국입니다.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앞으로 국가적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민생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칠 생각이다.지난 14년 동안 참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저를 선택하신 것을 실망하지 않도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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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의원으로서 지방분권 개헌 합의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유성구민께 감사드립니다. 정치권 개혁 합의를 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대전과 유성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산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지역에서 추진 중인 트램 노선을 조속히 연결하고, 다양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해 유성구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4차산업혁명 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여당 중진의원으로서 지방분권형 개헌과 관련한 정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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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4·15총선은 코로나19 극복과 선거운동을 함께해야 하는 초유의 선거였습니다.떠들썩한 유세가 아닌 위기 극복과 국민 단결을 위한 선거 캠페인을 했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우리 유성은 하나입니다.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한 표 한 표가 조승래에게 다시 한번 유성구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나 된 유성의 힘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경제 위기와 민생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과학과 기술, 젊은 인재가 모여 있는 유성구가 미래 시범도시로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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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 출마한 충북 여·야 정치 신인 5명 가운데 2명만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충북의 정치 신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임호선(증평·진천·음성) 당선인과 김경욱(충주), 곽상언 후보(보은·옥천·영동·괴산)와 미래통합당 윤갑근 후보(청주 상당) 5명이었다. 이 가운데 국회 입성에 성공한 후보는 민주당 이장섭 당선인과 임호선 당선인 2명에 그쳤다.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3선을 지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정계 입문 때부터 보좌관을 맡아 정치와 인연을 맺은 이 당선인은 지난해 말 충북도 정무부지
선택! 21대 총선
배명식 기자
2020.04.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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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충청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는데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우리 서구 을 유권자 여러분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서구 을은 제 심장입니다. 서구 을은 대전의 정치 1번지를 넘어서서 충청의 심장입니다. 이 서구 을에서 저에게 이렇게 크나큰 신임을 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리고 그 큰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저 박범계 분골쇄신 서구 을 발전, 대전의 업그레이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두주자가 되겠습니다. 담대히 결정하고 담대히 도전하겠습니다. 변방의 역사, 충청의 역사를 이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 세우는 데 담대히 도전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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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 낙선 없는 6선을 만들며 한국 정치의 새 역사를 직접 써 주셨습니다. 코로나19와 경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충청권뿐 아니라 한국 정치사의 새 역사를 직접 써주신 것입니다.주민들이 저에게 붙여주신 별명이 '한결같은 사람'입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지역을 넘어서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는 급에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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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에게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할 소중한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승리는 오로지 대전 중구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모든 영광은 여러분께 드리고 저는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뼛속에 무거운 책임만 새기겠습니다.많은 어려운 관문을 넘어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제가 마냥 웃을 수만 없는 것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함께 좀 더 힘을 내면, 그만큼 더 빨리 우리의 일상을 되찾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많은 분의 생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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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구 구민 여러분!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장철민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선거는 동구를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동구 구민들의 절박한 마음이 담긴 결과입니다. 그 뜻을 무겁게 받아 안고 의정활동 펼치겠습니다. 이장우 후보께서 보여주신 국가 경제에 대한 걱정, 동구 발전의 비전도 깊이 새기겠습니다. 송인경 후보의 동구 사랑도 잘 담겠습니다. 지지자들께서 항상 세 가지를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초심을 잃지 말라, 겸손하면서 약속을 지켜라, 당내에서도 할 말을 하고 소신을 지키라'는 것이었습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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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산·홍성군민 여러분.금번 4·15 총선에서 예산·홍성발전을 위해 홍문표를 한번더 믿어주시고 다시한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예산·홍성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선거기간 저와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하여 예산·홍성 고향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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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에서 승리한 충북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은 16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보답 인사를 했다.5선 등정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당선인(청주 청원)은 이날 오전 유세차를 타고 지역을 돌면서 다시 뽑아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수성에 성공하며 3선 고지에 오른 도종환 당선인(청주 흥덕)은 공단 육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국회 첫 입성에 성공한 이장섭 당선인(청주 서원)은 출근 시간에 맞춰 분평사거리에서 당원·지지자들과 함께 손을 흔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
선택! 21대 총선
배명식 기자
2020.04.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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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기구를 한 번 더 믿고 지지해 주신 당진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앞으로 시민들의 뜻을 받들고 더 나은 대한민국, 활력 넘치는 당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또한 신평~내항간 연륙교 건설, 석문산단 완전분양, LNG 제5기지 유치, 석문산단 인입철도 등 그 동안 당진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들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당진시민들께서 주신 약속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당진의 대표일꾼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일꾼이 돼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365일 일하는 국회, 밥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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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존경하는 천안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이번 선거결과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완전히 새로운 천안을 원하는 시민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현명하신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지난 673일 동안 천안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말씀들을 묵묵히 경청했습니다.그러면서 먹고 사는 걱정 없는 천안, 땀 흘린 만큼 사는 기쁨을 얻는 천안을 꼭 이루겠다고 다짐했습니다.우선 무너진 지역경제와 행복했던 시민여러분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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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청권에서 2명의 경찰 출신 후보가 4·15 총선 당선의 영예를 안으면서 경찰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검경 수사권 조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한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충북 증평·진천·음성),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대전 중구) 등 2명이 금배지를 다는 데 성공했다.미래통합당에서는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경북 경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병),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울산 울주), 윤재옥 전 경기지방
선택! 21대 총선
진재석 기자
2020.04.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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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존경하는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군민 여러분이 승리하셨습니다.중부3군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는 다짐과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겠다는 믿음과 군민 한분 한분의 다짐, 믿음이 오늘의 승리에 초석을 놓으셨습니다. 소중한 한표 한표가 전진과 도약을 위한 역사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중부3군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중심이자 개혁을 선도하는 땅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가능성을 믿고 선택해 준 군민 여러분의 위대함에 존경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선택! 21대 총선
충청일보
2020.04.16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