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 타 시도 연계 정책적으로 접근시교육청- 개발자 기부채납만이 해결책 개발자 - 법률에 정해진 가격으로 공급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부동산 폭등을 불렀고 부동산 폭등은 결국 학교 신설의 어려움을 부추긴 꼴이 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광역단체가 가진 한정된 예산으로는 폭등한 부지 매입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특히 대전 서남부지구의 경우는 더욱 곤란한 상황이다. 왜냐하면 2006년 7월 19일 일부 개정한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의 적용 대상도 아니기 때문이다.이 법률의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초중학교의 경우
대전시민의 관심을 집중시킨 서남부지구가 학교없는 생기 잃은 실버도시로 전락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시교육청에 통보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서남부지역에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1개교 등 2개학교 신설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현실 문제로 구체화되고 있다.당초 시 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에 오는 2012년까지 41개 학교 신설을 제안했으나 서남부권 2개학교를 포함한 5개 학교만 검토 대상으로 통보받았다.- 글싣는 순서 -1. 시험대 오른 서남부지구2. 치솟은 조성원가 3. 학교없는 도시4. 대책은 없나이
학교 신설 계획없어 분양업체 당혹대전 서남부 지구 주택 분양업체들은 요즘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가뜩이나 높은 분양가로 인해 시쳇말로 장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지 고심하던 차에 시교육청의 신설학교 설립 곤란이라는 암초의 파급효과는 메가톤급임에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오는 10월 서남부 지구 16블록에 자체 브랜드인 '수목토'로 1310세대를 분양 예정인 (주)엘드건설은 시 교육청의 발표에 분양률 하락을 우려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글싣는 순서 -1. 시험대 오른 서남부지구2. 치솟은 조성원가 3. 학교없는 도
대전시가 안정적인 택지공급과 양질의 주택 및 도시민의 다양한 주거성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형 전원도시로 야심차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남부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암초에 걸려 휘청거리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대전시의 2007년 6월말 현재 주택보급률이 이미 104%를 기록, 서남부권 개발이 주먹구구식 개발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나선 것. 더구나 서남부지구에 학교 신설이 사실상 2011년까지 2개에 그쳐 자칫 노인들만이 입주하는 실버타운으로 전락할 가능성마저 점쳐지고 있다. 이에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서남부 지구 개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