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우리가족이야기 수록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진천문학관(관장 연유설)은 지난달 29일 ‘종이비행기’ 출간회를 가졌다.

‘종이비행기’는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우리가족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쓰여진 우리가족 문집(제1집)을 엮어 출간됐다.

총 5회 차 진행된 프로그램은 사진을 소재로 자녀와 엄마 아빠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나눈 이야기를 글로 또는 그림으로 형상화하였으며, 진천문학관 작가의 동시, 또는 자신의 창작시를 시화한 작품도 다뤘다.

강사 김윤희 수필가는 “이러한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자녀 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글쓰기 또한 공부의 기념보다는 마음속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풀어놓는 과정이라 인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유설 관장은 “문학의 향기가 머무는 이곳 진천문학관에서 알콩달콩 가족문집 만들기를 함께한 그 모든 시간들이 사랑과 행복으로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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