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충북연고 예결위원 등에
국비예산 증액반영 건의

▲ 김항섭 부시장(왼쪽)이 정우택 의원(가운데)에게 청주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김항섭 충북 청주시 부시장이 지난 8일 예결위원인 이종배, 김수민, 박덕흠, 이후삼 의원과 지역구 의원실을 방문해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삭감된 청주시 주요사업에 대해 증액을 요청했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53억원(총사업비 970억원) △상당산성 힐링 숲 조성사업 50억원(총사업비 141억원) △오송 연제저수지 수질개선 준설 사업 20억원(총사업비 43억원)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 사업 14억5000만원(총사업비 40억원) △반도체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사업 17억원(총사업비 297억원) △바이오세라믹 안전성·유효성 평가지원 기반 구축사업 11억원(총사업비 100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제안사업 79억원(총사업비 628억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2건 19억원(총사업비 141억원) △하수관로 정비 사업 2건 60억원(총사업비 385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11월 한 달 동안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청주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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