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대한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지난 15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 경로당과 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14세트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한돈협회 영동군지회는 해마다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의 힘을 모았다.

 손석주 회장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과 한창 성장할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정성을 모았다"며 "소외되기 쉬운 주위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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