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영서의료재단 천안·아산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은 17일 천안충무병원 신관 13층 회의실에서 6회 지역 개원의와 함께하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세미나는 충남 천안·아산 지역 개원의와 봉직의를 대상으로 충남도민의 건강 발전과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폐질환을 주제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최신 치료지침(천안충무병원 호흡기내과 신계철 병원장) △폐암의 항암 치료(천안충무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승세 과장) △폐암의 수술적 치료(아산충무병원 흉부혈관외과 황정주 과장) 순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신 학문과 의료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고견을 나누며 의사 연수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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