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충주캠퍼스 등
교육훈련 기관 5개 선정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5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현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을 비롯해 장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한기수 한국노총충북지역본부 의장,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내년 충북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선정 심의결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등 5개 교육훈련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훈련기관들은 인자위에서 진행한 '충북지역 교육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설계된 교육과정으로 전기·전자, 정보통신, 화학, 태양광, 기계 등의 분야에서 채용예정자대상 13개과정 310명, 재직자대상 82개과정 2884명 대상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두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은 "공동훈련센터 훈련품질 관리를 통해 훈련생과 기업의 만족도 및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위원들이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에 더욱더 관심 가져주고, 많은 조언과 고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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