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스마트시티 창업벤처 보육·사업화 지원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는 21일 '세종창업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조치원읍 남리 239에 위치한 세종창업빌은 세종시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관련 창업벤처를 육성해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세종창업빌은 네덜란드의 '스타트업 빌리지', 서울의 '파이빌' 등 창업 플랫폼을 본떠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조성됐다.

지난 6월 착공해 10월 준공한 세종창업빌은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로 사무공간 15실을 비롯해 교육·세미나, 교류·협업을 위한 다목적 열린공간, 회의실 등을 갖췄다.

시는 앞으로 15개 입주기업에 대해 사업기획 및 투자유치 관련 교육·멘토링, 개발 제품의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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