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남대 인사례교양동에서 여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배와 함께하는 취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남대를 졸업하고 사회진출에 성공한 여성 선배들을 초청해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배들이 취업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기업, 금융권, 국내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중인 선배 4명이 참여했다. 선배들은 현재 재직중인 기업과 직무에 대한 소개와 대학생활 중 학년별 경력관리 및 취업준비 전략에 대한 특강을 펼치고 후배들과 오픈SNS 메신저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온유 학생(식품영양4)은 "식품영양학과를 전공하면 영양사로만 진출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다양한 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나의 경험을 다시 한번 포트폴리오로 정리해보고 적극적으로 취업준비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위한 진로지도 및 취업상담, 취업역량강화교육, 명사특강, 취업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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