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내리 27가구에 3㎾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금산군은 충남도가 공모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업이 제원면 천내리 27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 최종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도비와 군비 등 총 1억2000만원을 들여 대상 가구별 3㎾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천내리 마을공동체의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만들었다.

 정병현 천내리 이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월 4만~5만원의 전기료가 절약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난 해에도 금성면 화림리 25가구가 공모에 선정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했다"며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에너지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 더 나은 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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