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난 달 29일 논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인생2막 잡(job)드림 스케치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생2막 잡 드림 스케치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상대적으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신중년의 소외감을 해결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직업상담업무, 지역주민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건강상담업무, 유아 및 어린이들의 독서활동 지도를 위한 독서독후지도업무 등을 추진했다.

 내실 있는 교육으로 참여기관과 수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취업 성공을 위한 집단 상담을 하고 참여 성과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경력을 살려 특성화 고등학교에 취업지원관으로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운영해 신중년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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