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봉사회는 지난 달 30일 제천시청 앞 광장에서 불우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천시 공인중개사 나눔 봉사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 제천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32명의 회원들이 1년 동안 모은 성금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제천시청 광장에 모인 50여 명 10개 팀은 지역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쌀(10kg) 2포와 라면 1상자씩을 직접 차에 실어 전달했다. 

김태진 회장은 "어려운 불경기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해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지회 회원으로 '사랑나눔부동산 중개업소'로 지정된 44개 업소에서는 저소득층에 대해  무료 부동산 상담 및 무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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