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드론챌린지 대회' 고대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지난 3일 고대면 체육관에서 지역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2019 당진화력 드론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봉초, 석문초, 초락초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당진화력에서 후원하는   드론교실 참여 학생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를 만드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주요 분야인 드론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경기종목은 △드론 레이싱 대회 △축구대회 두 가지 부분으로 진행해 드론교실 출신 학생들을 포함해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드론레이싱 부문은 이정한 학생(삼봉초), 축구대회는 김경민 학생(석문초)이 우승해 부상으로 드론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드론 조종 시뮬레이터, VR(가상현실), 3D 펜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김용기 당진화력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드론 대회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관련 교육기반이 확대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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