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4일 겨울철을 맞아 파출소와 치안센터를 중심으로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40%를 차지하는 보행자 사고와 보행자 사고의  57%를 차지하는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별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파출소 등에서는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등 교통사고 예방 요령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일일이(1·1·2) 만남 순찰을 적극 실시하고 병행해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광덕풍세파출소 이영숙 소장은 "노인정 방문·마을별 홍보 방송 및 경운기·전동차·자전거에 야간 반사지 부착 등 농촌지역 맞춤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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